포스터가 아직 있길래 나름 시간이 되서 보러갔습니다.
모르는 애니였던터라 유투브로 유포니엄 OST도 듣고 갔습니다.
음...
앤딩은 무엇? 완전 당황스러웠네요.
기존 팬들은 어떤 포인트로 봤는지 궁금? 캐릭터들 큰 스크린으로 보기위해 영화를 본건가?
음악영화에 음악이 빠진다면 뭘 위한 극장판인지 궁금.
유투브로 음악 듣고간 내가 다 무안하더군요.
결말이라도 안보여주면 다음편에 연주가 있나보다하고 이해했을텐데 콘테스트 순위까지 다 알려주고 끝나는건 정말..
콘테스트 전까지의 이야기는 나름 좋아 절반의 영화, 아니 음악영화에 음악이 빠지면..
★★
#극장판울려라유포니엄
제작사가 워낙 큰 사고를 겪어서 주요인력이 사망한 것도 있고 전작들이 워낙 퀄리티가 뛰어나서 안타깝긴 해요.. 오프닝 프레임도 떨어지고 자랑거리중 하나인 취주악 연주도 사실상 안나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