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386847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70425?sid=103

 

기사일부

“OTT 오리지널 무비는 관객에게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어버렸다. 티켓 가격은 비싸졌지만 입장 관객수가 현격히 줄어들며 산업 자체의 하락세는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극장의 몰락 혹은 추락을 견인하는 원인 중 첫 번째는 비싸진 입장권,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 자체의 문제였다. 이제 더 이상 극장이 핫 플레이스가 아닌 마지막 이유는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도 있다.”

 

지금의 시대는 그렇지 않다. 영화 말고도 시간을 흥미롭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존재한다. 이력서의 취미 항목에 ‘영화 감상’이라고 쓰는 건 이미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때는 그게 대중 예술의 꽃이었기에 그럴 듯해 보이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현대는 그렇지 않다.


일단 팬데믹 종식 이후 최고의 화두는 해외 여행이 되었다. 그것 말고도 시티 라이프 속에서는 숱한 팝업 스토어, 전시, 이벤트들이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콘서트도 가야 하고, 각종 페스티벌도 많다. 부수적으로 영화 관람을 돕는 기능으로 OTT까지 가세했다. 그러니 극장은 찬밥이 될 수밖에 없다. 지갑에서 1인 1만5,000원을 꺼내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기에 더 그렇다. 그 금액이면 또 다른 핫플에서 식사나 음료를 마시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게 요즘의 소비자 성향이기도 하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est dolby3 2023.09.24 13:32
    공감합니다.
    축구 좋아하는 친구따라 갔는데 표값이 너무 싸서 놀랐어요.
    영화볼 값이면 애들은 보드게임이나 멀티방 갈거고 여유있는 사람은 더 다양한 걸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사가 꽤나 정확하네요.
  • best movin 2023.09.24 13:18
    영화관이 핫플이었던 시기는 멀티플렉스가 인기였던 20년 전 얘기죠.
  • profile
    STORY 2023.09.24 12:18
    확실히 코로나가 사실상 끝나고 바깥에서 할수있는 문화생활이 대폭 늘고 관심도 많아진것 같더라고요.

    몇달 전에 K리그 경기 한번 보러간적이 있었는데, 사람도 매우 많고 상당히 비싼 좌석도 웬만한 영화표보다 더 싸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 @STORY님에게 보내는 답글
    best dolby3 2023.09.24 13:32
    공감합니다.
    축구 좋아하는 친구따라 갔는데 표값이 너무 싸서 놀랐어요.
    영화볼 값이면 애들은 보드게임이나 멀티방 갈거고 여유있는 사람은 더 다양한 걸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사가 꽤나 정확하네요.
  • best movin 2023.09.24 13:18
    영화관이 핫플이었던 시기는 멀티플렉스가 인기였던 20년 전 얘기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71565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7] 무비이즈프리 2022.08.15 1013684 17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77016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08258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57055 147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89830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43704 169
더보기
칼럼 [Tech In Cinema] 마이클 만이 디지털로 그린 LA의 서늘한 풍경, <콜래트럴> [6] file Supbro 2023.05.09 3651 34
칼럼 <크리에이터> 걸작이 되기엔 불쾌한 골짜기 [37] file 카시모프 2023.10.07 7835 70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12]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6429 19
현황판 듄  1편 ,파트2 재개봉 굿즈 소진 현황판 [2]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0 2750 5
불판 6월 14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2] new 아맞다 12:25 3069 18
불판 6월 13일(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20] update 내꼬답 2024.06.12 8160 33
이벤트 🎉블라인드 시사회에 무코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62] updatefile songforyou 파트너 2024.06.05 9025 55
영화잡담 [하이재킹] 무인 시사회 잘 보겠습니다. newfile
image
19:20 71 0
영화잡담 김성수 감독님 오셨네요 new
DCD
19:17 135 1
영화잡담 하이재킹 무코 시사회 표 잘받았습니다. newfile
image
19:04 137 2
영화잡담 일본에서 <RRR> <바후발리> 기획전 상영 예정 [2] new
18:55 164 1
영화잡담 인사이드 아웃2의 불안이의 성우가 이 배우?! [4] newfile
image
18:40 371 3
영화잡담 하이재킹 시사회 표 수령했습니다. [3] newfile
image
18:36 241 1
영화잡담 하이재킹 무코 시사회 굿즈와 표 받았어요 [2] newfile
image
18:33 308 2
영화잡담 하이재킹 시사회는 4DX도 하네요 newfile
image
DCD
18:31 227 0
영화잡담 하이재킹 시사회 티켓 수령 완료 [1] newfile
image
18:30 127 1
영화잡담 평식옹의 인사이드 아웃 1편 평점 newfile
image
18:19 373 1
영화잡담 로버트 패틴슨, 공포영화 포제션 리메이크 제작, 출연 [2] newfile
image
17:54 243 3
민용준 기자, 하이재킹 별점 업데이트 [10] newfile
image
17:46 1358 15
영화잡담 [하이재킹] 무인 시사회 매체별 대기 벌써 하고 있네요 [5] newfile
image
17:45 458 2
영화잡담 몽키맨 시사회당첨됐습니다 [5] newfile
image
17:43 260 1
영화잡담 스포 o)존 오브 인터레스트 질문 [5] new
17:39 236 1
영화잡담 용산에 하이재킹 무코 시사회 줄서있어요 [11] newfile
image
17:30 609 8
영화정보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1] new
17:06 217 1
영화잡담 드라이브 2차 뛰었습니다 [2] new
17:04 355 3
쏘핫 이쯤에서 다시보는 이동진 평론가의 <인사이드 아웃> 한줄평 newfile
image
16:55 1499 25
영화잡담 오늘 용산 CGV 하이재킹 배우들 무대인사 시사회 취소 된건가요...? [6] new
16:12 1566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