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5177 21 7
muko.kr/5903865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0240222_111811.jpg

20240222_111905.jpg

 

한국 오컬트 장르에 떠오르는 감독이 있다면 아마 장재현 감독일겁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감독답게 파묘도 오컬트 영화의 장르적 쾌감을 기대만큼 채워줘서 재밌게 봤습니다. 

 

늘어지는 부분 크게 없이 쫄깃하게 긴장감, 몰입감, 섬뜩함을 이어가면서 흡입력을 잃지 않는 것도 좋았고 장례, 무속 신앙, 토속 신앙 등 여러가지 한국적인 요소를 소재와 이야기에 담은 것도 좋았습니다. 여러 배우들의 연기도 합이 좋다고 하긴 뭐하지만 대체로 좋았고 연출, 편집, 음악, 미술 등 여러 부분에서 공들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고 굳이? 싶은 부분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여지는 있지만 그래도 그런 부분들이 영화 전체를 깎아먹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듭니다. 상대적으로 아쉬운 후반부도 그렇고 이전작보다 올라간 대중성보다는 완성도 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해요. 

 

돌비 애트모스관에서 봤는데 사운드 입체감이 꽤 괜찮아서 만족스러웠고 스포는 가능하면 아예 안당하고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별점 : 3.5 / 5

3.19.64.62

3.19.64.62


profile 서래씨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2.22 14:42
    그렇잖아도 2차는 애트모스로 잡았어요
  • profile
    더오피스 2024.02.22 14:45
    후반도 사실 장재현 감독 영화라면 그간 그래 왔던 방식이긴합니다ㅋㅋ
    말씀처럼 저도 개인적으로 대중성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사바하보다 더 찐득하게 들어갔으면 정말 최고였겠다 싶었어요!
  • @더오피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2.22 14:53
    그래도 기대만큼은 나온것 같네요. 많이 별로면 무대인사 안가려고 했는데 보러 가야겠네요
  •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2.22 14:58
    혹시 점프스케어 있나요?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2.22 14:59
    화들짝 놀랄 정도는 아니고 미세하게 몇군데 있어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2.22 15:01
    감사합니다
  • profile
    고라파덕 2024.02.22 17:40
    오전에 보는내내 영화 너무 잘뽑혀서 진짜 대만족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에 한번더 보고 집에 가려고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3]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43920 35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59940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update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90543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62849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93590 201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43011 147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75410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33032 168
더보기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Ⅱ> 치유의 천사 나이팅게일➕ (반복되는 크림전쟁과 라파엘 / 스포) [2] updatefile Nashira 2024.06.01 585 3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Ⅰ> 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시온의 딸과 가스관 / 스포) updatefile Nashira 2024.05.31 1018 4
현황판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아 다이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391 2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8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79686 127
불판 6월 4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new 으랏차차 10:12 1918 8
불판 6월 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33] update 아맞다 2024.05.31 12790 41
영화정보 [더 워처스] 국내 6월 -> 7월 개봉으로 연기 newfile
image
13:29 162 0
영화정보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일본서 천만 관객 돌파 [2] newfile
image
13:23 159 3
영화잡담 원더랜드 티티티 하루는 가겠죠? [6] new
13:18 344 0
영화잡담 이런건 직원 시사회겠죠?? newfile
image
profile HG
12:54 575 0
영화잡담 천만 배우 반가운 얼굴 이도현 [2] newfile
image
11:28 648 5
영화잡담 괴물나무꾼 간단평 [3] new
profile HG
11:10 278 1
영화관잡담 CGV대구범어점?! new
11:09 282 2
영화정보 알리체 로르바케르 [더 원더스], [천상의 육체] 엠엔엠 수입 [2] newfile
image
11:08 261 2
영화잡담 이번달엔 비행기 소재로 한 영화가 2편 나오는군요 [2] new
11:06 390 1
영화정보 [밤낚시] 신규 포스터 공개 [1] newfile
image
JHP
10:14 577 5
영화잡담 (대스포!) 설계자 비하인드 관련 new
10:12 234 1
영화잡담 정욕 - Normal desire new
10:10 116 1
영화정보 [원더랜드] 개봉 D-2 수지 배우님 사진 newfile
image
JHP
10:09 310 2
영화정보 [일초 앞, 일초 뒤] 오카다 마사키X키요하라 카야 개봉 축하 인사 영상 new
JHP
10:06 234 0
영화정보 칸 남우주연상 [퍼펙트 데이즈] 메인 포스터 new
10:00 326 3
영화잡담 너는 달밤에 빛나고 재개봉 6.12 newfile
image
profile HG
09:44 201 0
영화잡담 <정욕><찬란한 내일로>이동진 평론가 한줄평&별점 newfile
image
09:38 474 5
영화정보 [극장판 도라에몽 : 진구의 지구 교향곡] 국내 티저 포스터 [2] newfile
image
09:05 376 4
영화잡담 기사) 60년 대종상 최대 위기... “파산에 내분까지, 이대론 개최 어렵다” [9] new
08:53 958 6
영화잡담 박성광 ’감독작 [웅남이] 손익분기점은 넘기긴 했다‘ [2] newfile
image
08:42 1151 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