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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레옹을 보고자란 세대이고

티비에서도 가끔해주면 눈을 떼지못하고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내용이 아청법 문제에 자유롭지 않아 200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안나왔지만,,

 

레옹 재개봉한다길래 포스터나 받아야지 하고 티켓을 구매했는데

충격 그자체네요. 

제가 알던 내용에 전혀 몰랐던 핵심내용이 2~3개 더 얹어져서 보는 내내 뭐지? 했습니다.

 

알고보니 뭔가 문제가 될법한 장면들은 전부 삭제되어

알맹이가 빠진것이었어요..

 

뭔가 더 아련하고 애뜻하고 처절하네요

레옹이 이런 영화였다니... 마틸다 연기가,,, 나탈리 포트만은 타고난 배우네요.

 

꼭 보세요 이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화질도 구리고 음향도 답답한데 왜 이렇게 큰 울림이 있을가요.. 명작입니다.

 

 

++혹시 레옹2 검색하시는 분 계시면 속지마세요 레옹파트2 는 제목만 그렇지 전혀 다른 영화입니다.

 

20240418_020048.jpg

3.141.15.80

3.141.15.80


profile 로봇들임

23년 애니 : 스즈메문단속 / 외화 : 미션임파서블 / 국내 : 서울의봄

24년 애니 : 로봇드림 / 외화 : 웡카 / 국내 :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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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우주귀선 2024.04.18 06:33
    아청법 때문에 티비에 안나온다는 확언하듯 적으신건 본인 뇌피셜인 거죠?
  • profile
    best 우주귀선 2024.04.18 06:33
    아청법 때문에 티비에 안나온다는 확언하듯 적으신건 본인 뇌피셜인 거죠?
  • @우주귀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봇들임 2024.04.18 10:14
    감독판과 극장판이 다른것도 어떤이유인지 생각해보시면 감독의 커다란 고민을 엿보실수 있을거에요
  • @로봇들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주귀선 2024.04.18 11:08
    감독판이야 재개봉 할 때마다 챙겨봤는데, 그것과 본문에서 아청법 운운하며 티비에 나오지 않는다는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애초에 나탈리 포트먼 언급이나 영화 아청법 문제는 인터넷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왜곡되어 전파된 악성 루머에 불과하고요.(나탈리 포트먼은 지난 2023년까지 레옹에 대해 좋게 언급했으며 블루레이 확장판에도 실려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자유분방한 프랑스 문화를(배경은 미국이지만 순수 프랑스 영화입니다.) 한국의 보수적인 유교 시선 및 최근의 시선에서 지나치게 해석하고 잘못 왜곡하는 경우가 다수 보이네요.
    영화사의 걸작 중 하나인 롤리타까지 디스하는 세력이 있죠.

    옛날부터 틀어주던 나홀로집에나 성룡영화들을 틀어주는 빈도수가 줄어 들었 듯 영화가 고전이 되고, 이후 다른 틀어줄 영화들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도태된 것을 지나치게 과대 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글쓰신 분의 말씀 대로 아청법 문제로 거의 안 나오게 된 것이라면(이 말 자체도 모순입니다.)
    아예 티비에서 방영 금지 영화가 되고, 극장 재개봉도 못하게 돼야 맞죠.
  • @우주귀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봇들임 2024.04.18 11:43
    아청법이 대중적으로 논란이 되기 시작한 시기도 그 시기에요
    레옹을 좋아하신다면 왜 감독이 편집을 해서 극장에 상영할수밖에 없었는가 고민해보세요 그럼 이해되실거에요

    아청법에 꽂히신것 같은데 레옹은 법적으로 상영금지된적 없어요 논란이 될것같으면 그냥 조심했었던 시기라는 뜻이에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범죄가 크게 이슈였던 시기를 잘 아신다면 아마 이해되실거에요

    자신의 모든걸 담아 만든 영화인데 자식같은 중요한 씬을 자기손으로 편집했어야 했던 감독 얼마나 서글펐을지
    그리고 30년이 지나서야 비공개되었던 중요한장면을 볼수있다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글에 작성한것입니다

    아청법이 글에 써있어서 불편하셨다면 제가 단어선택이 잘못되었나봐요
  • @로봇들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주귀선 2024.04.18 11:49
    다른 이야기를 하려던 게 아닙니다.
    생각하시는 건 자유입니다만

    '티비에서도 가끔해주면 눈을 떼지못하고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내용이 아청법 문제에 자유롭지 않아 200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안나왔지만,,'

    이 두 줄의 문구는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 처럼 적었기 때문에 그 지점을 말하려던 겁니다.
  • @우주귀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봇들임 2024.04.18 11:54
    그 두줄이 불편하시다면 저를 블라인드 처리해주세요
    지나간 시대상을 제가 경험한대로 표현한것이 사실 왜곡이라면 왜 이영화가 감독 스스로 편집한수밖에 없었는가를 글로 쓴것도 뇌피셜이 되지않을가요? 감독님한테 제가 물어본건 아니니까요
  • @로봇들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주귀선 2024.04.18 11:59
    제 말을 전혀 이해 못하신 것 같은데
    제가 적은 포인트는 2000년대 후반에 티비에 거의 나오지 않은 이유가 아청법 때문이라는 본인의 확신인 거죠.

    만약 글을
    '제 생각에는 2000년대 후반부터 티비에 거의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라고 적었으면 저도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을 겁니다.

    하지만 본인이 적으신 건 객관적 사실처럼 묘사하신 거라는 거예요.
    뇌피셜은 얼마든지 적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전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다양한 생각 다 존중합니다.

    '물론 내용이 아청법 문제에 자유롭지 않아 200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안나왔지만,,'
    본인이 적으신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저렇게 묘사하는 건 객관적인 사실을 적는 겁니다.
    '물론 내용이 아청법 문제에 자유롭지 않아 200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안나오는게 아닌가 싶지만요.'
    라고만 적었어도 저는 그냥 지나쳤을 거라고요.

    제 뜻을 잘 이해해 주시길...
  • @우주귀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봇들임 2024.04.18 12:02
    그부분이 걸려서 기분이 나빠지셨거나 잘못을 바로 잡고 싶어지셨다면 저를 블라인드 처리해주시길 바래요
    좋은하루되세요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4.18 07:33
    와사비 ㅋㅋㅋㅋ
  • @EXECUTIONER2024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봇들임 2024.04.18 10:14
    와사비는 코믹영화입니다ㅎ
  • 카이퍼 2024.04.18 09:23
    그렇군요...감독판 한번 보고싶네요!
  • @카이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봇들임 2024.04.18 10:16
    핵심을 관통하는 몇장면이 이야기를 완성시켜주더라구요
  • profile
    에코별 2024.04.18 10:42
    저 10여년 전에 감독판 본 것 같은데
    뭐여 다를 게 없잖아;;; 했었거든요
    제가 본 건 뭐였을까요ㅠㅠ
  • @에코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봇들임 2024.04.18 10:51
    헛 감독판 나온지 한참됬나보군요 전 어제 첨봐서 충격이었어요
  • 키데 2024.04.18 11:25
    지금 개봉한게 감독판인가요??
  • @키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봇들임 2024.04.18 12:05
    전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봤는데 다른영화가 나와서 놀랐어요
    찾아보니 23분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꼭 보세요
  • 미누 2024.04.18 14:44
    화질은 안 좋나보네요 리마스터링 이런 걸로 개선 안 되는지
  • @미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봇들임 2024.04.18 14:53
    앗 요즘 기술력에 비교해서 그렇지 보시는데는 문제없어요 좋은 영화입니다
  • 별명짓기구차나 2024.04.19 11:02
    2주 전엔 영웅본색을, 그저께는 레옹을 봤었습니다. 영웅본색 최초 개봉때는 초딩이어서 중고딩때 비디오를 세 번 네 번 반복해서 빌려봤었더랬습니다. 레옹도 사실은 비디오로 접했을 뿐 극장에서 본건 처음이었네요. 작년 즈음부터 재개봉이 여기저기 활성화되어,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지난 시간의 영화를 다시 되짚는 시간도 요즘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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