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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w.com/challengers-ending-explained-luca-guadagnino-zendaya-mike-faist-josh-o-connor-8639336

 

마이크 파이스트

"그게 핵심이다. 모두가 옳고, 모두가 그르다. 이 영화에서 훙분되는 부분은 사람들이 각자 의견을 가질 거고, 그 의견이 굉장히 감정적인 것, 사람들에게 '난 이렇게 생각해', '아냐 난 이렇게 생각해, 이게 그 이유야' 같은 식의 의견 교환을 하게 해줄 것이란 거다. 그리고 그들은 영화관을 나오면서 이 스토리에 관해 대화를 나오게 될 거다. 사람들은 영화관을 나오면서도 여전히 영화에 대해 몰입해 있게 된다. 그것 자체로 내게는 기쁨이다."

 

조쉬 오코너 

 

"영화 마지막에 그들은 서로를 발견한다. 그들은 계속 방법을 찾았고, 끔찍히 오해했고, 그 욕구를 충족시킬 방법을, 서로에 대한 굶주림을 충족시킬 방법을 찾았다. 그들은 모두 서로 다른 방법으로 그들만의 길을 찾으려 했다. 아트는 어쩌면 테니스를 떠나서 가족과 함께 하고, 아내의 사랑을 되찾고 싶어했을지도 모른다. 타시는 커리어가 끊기면서 잃어버렸던 테니스에서의 만족을 찾는 거였다. 패트릭은 또한 어렸을 때 아트와 함께 테니스를 칠 때 또는 어린 타시가 테니스를 치는 걸 볼 때 느꼈던 감정의 흐름을 찾고 싶어했다."

 

"결국 거기까지 닿을 때까지 온갖 엉망진창인 경로를 거쳤지만 패트릭은 그 순간에 타시와 아트 둘 다 얻었다는 걸 깨닫고, 스타디움에 있는 다른 모두를 잊어버린다. 이건 '나는 정확히 어떻게 아트가 나, 자신, 타시를 만족시킬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알고 있어. 그러니까 한번 그걸 해보자' 같은 거다."

 

"(아트 입장에서) '아, ㅅㅂ', 그런 다음에 환희가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 중 하나가 히죽 웃는 장면이다. 나는 히죽 웃고 나서 이런 생각을 했다. '하나님 제발 내가 웃고, 마이크가 이어 받아서 히죽 웃는 장면을 써주세요. 그냥 저 혼자 웃으면 사이코 같잖아요.' 그래서 나는 히죽 웃고, 아트가 '열받긴 한데, 오, 좋아'라고 반응하는 걸 깨닫게 된다."

 

루카 구아다니노

 

"그들은 욕망과 순수가 피어오르던 그 아름다운 순간을 다시 한번 찾기 위해서 그 호텔 방으로 돌아간다는 그 가능성을 13년 만에 실연해보였다. 그와 동시에 서로를 편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 그들은 거기 있었던 거다. 전체 이야기를 통해서 그게 그들이 하려고 했던 바다. 그리고 마침내 라이벌 대립이 격양된 상황에서 사랑의 삼각형은 다시 한번, 이번에는 테니스 코트 안에서 제 모습을 찾는다."

 

"나는 관객들이 그들에게 서로를 이기는 게 아니라, 다시 함께 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장면을 시각적인 측면에서 매우 흥분되고, 몰입감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야 했다."

 

https://m.blog.naver.com/mittlivsom/22343667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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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그냥 2024.05.05 16:28
    바이섹슈얼 야동을 영화로 만들면 이렇게 될거같아요 ㅎ
  • @그냥그냥님에게 보내는 답글
    클로니 2024.05.05 16:35
    무슨 의미인가요?
  • @클로니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냥그냥 2024.05.05 16:54
    그냥 내용이 남자 둘 여자 하나 나오는 야동 스토리를 영화스럽게 만든 느낌이었다는 말이었어요
  • @그냥그냥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philia 2024.05.05 19:47
    단순한 바섹영화가 아니라 스포츠에 삶의 실존을 엮어 만들어서 플롯이 훨씬 다채롭고 의미도 깊게 느껴지죠^^. 보리대메켄로와 함께 최고의 테니스영화기도 해요.
  • @Cinephilia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냥그냥 2024.05.05 19:59
    넹 저도 재밌게봤어요 창의적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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