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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은 첫 관람이였는데요.

그 유명한 오아시스 박하사탕 밀양 조차도 안 본 1인...

 

항상 이런 작품을 보고나면 드는 생각이, 영화가 나온 순서대로 봤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이 좀 남는 것 같아요.

버닝 다음으로 보려고 작품은 항상 보려고 벼르던 밀양이기에 역순이 되버리네요.

 

작품을 보고 나니, 타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처럼 공허감이 느껴지네요.

영화는 존재, 관계, 계층, 사회구조 등을 말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좀 지나서 한번 더 봐야 알 것 같기도 해요.

후기나 리뷰를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요즘에는 온전하게 저만의 느낌 생각을 간직하고 싶어 배제하고 있어요.

 

다음으로 볼 밀양이 기대되네요. (허나 기약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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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조부투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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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시집희EYEMAX 2024.05.20 11:57
    이창동 감독님 좋은 작품 정말 많죠.
    무코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분의 시간 순으로 영화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메시지를 남기셨는지,
    어떻게 더 발전해나가시는지도 보여서
    더 흥미롭게 보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밀양은 그 분 필모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사의 최고의 작품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다음 작품으로 밀양을 바로 보시는 것 보다는
    마지막에 보시는 것도 어떨가 싶네요.

    그리고
    "후기나 리뷰를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요즘에는 온전하게 저만의 느낌 생각을 간직하고 싶어 배제하고 있어요."

    이 말씀 정말 공감하고요. 👍
  • @시집희EYEMAX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부투파키 2024.05.20 13:50
    밀양은 제일 마지막에 봐야겠네요 ㅎㅎ
  • 알폰소쿠아론 2024.05.20 12:53
    버닝도 훌륭했지만 이창동 필모에서는 좀 어려운 편이었던 것 같아요.
  • @알폰소쿠아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부투파키 2024.05.20 13:50
    초기 작품들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 profile
    하빈 2024.05.20 13:17
    전 이창동 감독 작품들 중에 버닝은 그닥 별로였어서....<시>까지는 느낌 좋았거든요.
    하나도 안 보셨다니 아예 <초록물고기>부터 시간순으로 필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부투파키 2024.05.20 13:47
    감사합니다 필모 타임라인따라 보도록 해야겠네요.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5.20 22:45
    세상엔 게츠비들이 너무 많아요..

    제게 남은 명대사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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