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시기에 영화관을 다녀온 제 잘못 일까요.

부모들과 함께 온 자녀 좌석들이 꽤 있었는데...

 

정말 지 자식이 그렇게 시끄럽게 팝콘을 쳐먹어도(주먹으로 팝콘 퍼집어 앞니로 와그작와그작 씹어 먹는)

상영 도중 옆자리 부모에게 말을 걸어도 제제하지않고 오히려 같이 대화를 하며 영화를 보고....

 

제가 스턴트맨을 보면서 너무 예민 한걸까 싶기도한데.

15세 이상 관람가라.. 완전 어린애들도 아니고.. 영화관 매너 충분히 익힐 수 있는 나인데...

아무리 가볍게 보는 영화라도... 저런 비매너적인 행동을 하는 자식을 고대로 두고 있는거 보니깐..

정말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자식새끼를 보면 그 부모가 보인다는 말이....

 

그리고 또 한 번 주말 or 연휴엔 영화관 가는거 아니다를 배웠습니다.

 

 


profile 침대는생명과학

주출몰극장 :

메가박스 대전신세계(대돌비원정)

메가박스 광주상무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est 청코코누코코 2024.05.06 13:04
    지도 그러고 살아서 교육을 해야 할 이유를 모를겁니다
  • profile
    best Jerry123 2024.05.06 13:22
    범죄도시4를 어린애들에게 보여주는 부모들도 진짜 문제네요. 그렇게 폭력적이고 잔인한 영화를 아이들이 보고싶어해도 말려도 모자랄 판에 같이 보러오는 거 보면은 진짜 어이가 없었네요.
  • profile
    best 금유 2024.05.06 13:33
    끼리끼리죠 그런 커플이 그런 부모가 돼서 그런 애들 낳아 키우는거라
  • best 청코코누코코 2024.05.06 13:04
    지도 그러고 살아서 교육을 해야 할 이유를 모를겁니다
  • 미래영화감독 2024.05.06 13:07
    쿵푸팬더인줄 알았는데 스턴트 라니
  • profile
    W 2024.05.06 13:08
    어린이들 보는 애니라면 그러려니 하는데, 중고생이면 교육 문제 맞죠.
  • profile
    고라파덕 2024.05.06 13:09
    괜히 콩콩팥팥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profile
    HG 2024.05.06 13:17
    그래서 저는 주말같은때 안가요. 평일 오후를 선호하는 이유가죠
  • profile
    best Jerry123 2024.05.06 13:22
    범죄도시4를 어린애들에게 보여주는 부모들도 진짜 문제네요. 그렇게 폭력적이고 잔인한 영화를 아이들이 보고싶어해도 말려도 모자랄 판에 같이 보러오는 거 보면은 진짜 어이가 없었네요.
  • @Jerry123님에게 보내는 답글
    movin 2024.05.06 14:07

    극장 매너가 없는 건 문제지만 

    언급된 영화는 범죄도시가 아니고 스턴트맨인데 둘 다 15세 등급이고 보기에 따라서는 폭력적이고 잔인할 수도 있지만 15세면 어린애라고 할 정도도 아니고 등급이 그렇게 되어 있으니 보는 것 자체가 문제도 아니고 보고 싶다면 일부러 말릴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 @Jerry123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4.05.06 14:42
    개봉날 초딩 생각나네요.
    주먹 흔들고 칼춤 추는 영화에 초딩이라니
    예고편에도 칼이 나오는데.
  • profile
    입 벌리고 쩝쩝 소리 내는, 가정 교육 제대로 못받은 사람들은 상종 안 합니다.
  • profile
    에헤이 2024.05.06 13:27
    애들은 그럴수있죠 .모르면 배우면됩니다 .
    그래서... 애를 보면 부모를 아는게아니라
    어른을 보면 어떤애들인지 답이나옵니다.
  • 돌비시네마인트로 2024.05.06 13:28
    저도 특수 명절은 되도록 피하거나 애들이 관람하기 어려운 오후 저녁쯤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많은것같아요
  • profile
    마리오찐팬 2024.05.06 13:33
    이래서 조용히보는 학생들도 다 같이 욕먹는 ㅠ
  • profile
    best 금유 2024.05.06 13:33
    끼리끼리죠 그런 커플이 그런 부모가 돼서 그런 애들 낳아 키우는거라
  • 팝콘소믈리에 2024.05.06 13:41
    전에도 엄마랑 딸 아이랑 같이 왔던데 엄마라는 사람이 팝콘 한입 먹을 때마다 박수치더라고요. 자기 손을 박수치듯 터는거죠.

    그래서 박수치듯 손을 터시면 소리 다 들린다고 말하니까 죄송합니다는커녕 뭐가 잘못됐냐는 듯 빤히 바라보더라고요.

    이 아줌마도 제정신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본인부터가 아무것도 모르니 애가 개판 쳐도 교육을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 profile
    Maverick 2024.05.06 13:46
    영화관 양아치들이 많아요
  • 비밀정원 2024.05.06 14:29
    아이의 행동은 곧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죠 거기서 거기인겁니다.
  • poko 2024.05.06 14:55
    영화관은 주변에서 팝콘먹는소리땜에 걍 집에서 보는게 편하더라구요
    조용히먹어도 신경쓰이는데 저러케 매너없이 ㄷ ㄷ
    고생하셨네요 ㅠ
  • fear 2024.05.06 15:11
    그런 눈치없는 행동들 당연히 부모로부터 시작이였을겁니다.
  • 두콩 2024.05.06 15:57
    저도 도그데이즈 시사회 갔을때 옆자리 꼬마랑 부모가 떠들면서 영화관람+봉지과자 부스럭 크리맞아서 도저히 집중안되서 그냥 나와버렸어요ㅠ
  • 쿼티 2024.05.06 16:49
    참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요즘은 아이에게 기본적인 훈육도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 니기 2024.05.06 17:59

    댓글을 보니 노키즈존을 해도 문제는 여전할 테고
    관크 한명이라도 아쉬운 건 영화관일테니 나아질 기미가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야기 2024.05.06 19:04
    범죄도시 상영관 입구에 빈 유모차 본적도 있습니다. 그아기는 어디에 있을까요?
  • profile
    스밀 2024.05.06 19:06
    몇일전 어린아가들이랑 같이보게되서 걱정했는데 엄청조용해서 놀랐네요 몇개월전에도 아가들단체로봤는데 오히려 부모들이시끄러웠고ㅎㅎㅎ 완전어린이들 부모님들은 꽤나신경쓰는듯한데 말씀하신 연령대는 그런가보네요
  • Solitude 2024.05.06 20:07
    전 오늘 반대로 엘리베이터 부터
    "극장에서 떠들면 안돼" 라고 교육시키는 부모님 봐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ㅎㅎ
  • profile
    하빈 2024.05.07 01:46
    아이들 관크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옆에서 쉿!하는 부모들 보면 그래도 교육시키는구나 싶어 괜찮은데
    저렇게 부모까지 같이 떠드는 거라면 역시 애들이 누구 보고 배우겠어 하는 말이 절로 나오죠.
  • 써니44 2024.05.07 20:54
    영화관에서 그래도 소음 관련 교육은 확실히 해야하는데 신경 많이 쓰이셨겠어요ㅠ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71383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7] 무비이즈프리 2022.08.15 1013458 17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76842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08073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56901 147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89653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43593 169
더보기
칼럼 <바빌론> 그곳에는 별이 가득하다 [6] file 카시모프 2023.02.15 1079 32
칼럼 <노스맨> 리뷰 - 인간은 왜 신화를 만드는가 (스포일러) [17] file 아스탄 2022.09.02 1041 17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12]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6278 19
현황판 듄  1편 ,파트2 재개봉 굿즈 소진 현황판 [2]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0 2692 5
불판 6월 14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2] new 아맞다 12:25 2538 17
불판 6월 13일(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20] update 내꼬답 2024.06.12 8036 32
이벤트 🎉블라인드 시사회에 무코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62] updatefile songforyou 파트너 2024.06.05 8940 55
쏘핫 메박 이시아서 크리스마스 기적이 일어났네요 [29] file
image
2023.12.21 6143 123
쏘핫 최동훈 감독 : 티켓 가격 내려야한다 [36] file
image
2023.03.05 2862 97
쏘핫 혼영족 객단가 이야기는 상처긴하네요 [76]
2023.08.14 4111 84
쏘핫 저 때문에 용산CGV 굿즈 관련 안내판하나 생겼네요.(긴글 주의) [56] file
image
2023.05.01 4373 78
쏘핫 용산 오전에 근무하시는 시니어 근무자 분들 [9]
2023.08.11 1844 76
쏘핫 용산 CGV 피해야 할 상영관 정리 [25]
2023.04.30 11631 68
쏘핫 엔딩크레딧 찍어도 되나요? [9] file
image
2023.04.08 4539 67
쏘핫 영화관에서 도둑 맞았는데, 범인 잡았습니다. [26]
2024.02.19 6591 62
쏘핫 극장들 굿즈 이벤트 안하면 좋겠네요 [40]
2023.04.25 2480 61
쏘핫 CGV 다소 불쾌한 경험.. [28]
2023.09.16 3019 59
쏘핫 코엑스 젊은 남직원 똑부러지네요:) [40]
2023.07.26 3451 58
쏘핫 키오스크 사용 어려우신 분들 예매를 도와드렸습니다(오늘 잘한 일) [29]
2023.12.01 9190 58
쏘핫 결국 또 모든게 관객 탓ㅋㅋㅋㅋ [9]
2023.08.13 2329 57
쏘핫 멀티 3사 이용하면서 가장 짜증나는 점 [16]
2024.02.15 2635 57
쏘핫 롯데시네마가 드디어 각성했네요! [23] file
image
2023.09.18 2684 57
쏘핫 극장 3사 1단계 VIP 비교 [18] file
image
2024.01.02 6590 57
쏘핫 메박 무비패스1년 당첨됐어요 [47] file
image
2023.10.17 3470 56
쏘핫 CGV SVIP 독점좌석이 SVIP 입장에서도 무쓸모인 이유 [22] file
image
2024.01.18 7043 55
쏘핫 충무로 대한극장 폐업… 66년 만에 역사 속으로 [36]
2024.04.30 3856 55
쏘핫 [블라인드펌]제발 영화보러 오지 마세요.. 아니 롯데시네마에 오지마세요.. [26] file
image
2023.12.05 25102 5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