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호불호 발언은 자유지만

영화에 굳이 사적감정을 넣을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넣어도 나만 간직하면 되는거고 그저 내 사적인 평가인거니까요.
망하든 흥하든 내가 보든 안보든 될 영화는 되고
망할 영화는 망하는 듯 합니다 😆

그런 사람들 보면 현실 세계에서도 그렇게 편 가르기 좋아하겠구나 싶더군요...
일반 커뮤도 아니고 영화가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 곳에서도 내 영화가 저 영화 때문에 망한다는
어거지 같은 논리로 어그로 끄는 분들이 많아서..너무 유치하긴 하더군요...
그런 논리가 진짜 맞다고 글을 쓰는 거 보면 ;;;;;

티켓비가 아까워서 감정이 격해진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런 사람들 특징이 엄청 불평불만하면서 해당 영화 굿즈는 또 소중히 챙김...

저도 얼마전에 누군가 "망해도 싸다"라는 식의 댓글을 보고 좀 그렇더라구요.. 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는데.. 잘하려고 열심히 만든 영화를 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감정들어간 댓글 다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무코에서 영화 이렇게 만드는 감독은 총으로 쏴 죽여야 한다는 글도 봤습니다

양측의 말이 모두 공감 되네요, 저 역시도 이 논제에 해당하는 영화가 몇몇개 있었지만
그렇게 말하진 못했어요..
저희 동네에 어떤 당근 분 말대로 말은 그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로 되는 거 같아요
＃언위심성(言爲心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