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나눔이랑 스낵 제공해주신 Cyril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작년에 개봉한 렌필드도 그렇고 요즘은 정통 호러보단 B급 감성이 가미된 호러영화들이 통하는 것 같은데 애비게일도 그런 류의 영화네요. 뱀파이어물 하면 떠오르는 정통 고딕 호러보단 B급 패러디가 가미된 느낌입니다.
발레가 나오다보니 약간 메간이 떠오르기도 했고 피식 웃게 만드는 병맛 장면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엄청난 수작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B급 호러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영화이고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점프 스케어랑 고어가 좀 나오다보니 이 쪽에 약하다면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