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리즈물 보면 멈추지 못할정도로 빠져들어서 정주행 하는 스타일인데

 

하이큐는 그정도까진 아니였고 심심할때 조금씩 보던 독자입니다.

 

이번 극장판이 앞전의 시리즈와 비교해서 조금 아쉬웠던건

 

경기 분위기가 너무 산만해요.

잠시도 경기에 빠져들지 못할정도로 잡담이 많고 웃음 유발?포인트가 너~무 많습니다.

 

그와 대비해서 배구 자체에 대한 전술이나 전략, 기술 등은 상대적으로 신선함이 없었고, 무난하게 흘러가다가 경기 후반 역시 밋밋했어요.

 

하이큐 독자나 팬이라면 이 경기를 엄청 기대하셨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애니 극 초반에 나왔던 과거부분을 영화에 녹여서 다시 보여준 장면들은 좋았던것 같아요.

 

안보신분이 계시다면 사운드 좋은관 추천드려요.

워낙 작붕으로도 유명한 작품이라 굳이 돌비관에서 볼정돈 아닌거 같고 돌비 애트모스나 사운드 좋은관 정도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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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달루시아 2024.05.16 02:08
    원작 보진 않고 영화 봤는데 기승전 싱크로 전략은 원래 원작에서도 자주 나오는 건가요? 그리고 너무 경기-과거회상-경기-만담하기-경기 반복이니까 스포츠애니 인데도 집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 @안달루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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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 2024.05.16 02:51
    스포츠 애니답게 주인공 팀은 성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처음부터 전술이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팀이 아닌걸 필두로, (전작들은) 매 경기마다 깨우치거나 완성시키는 기술이나 전략들이 개개인과 인물 관계 서사와 함께 어우러져서 성공했을때 감동을 주는 요소가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 애니메이션인데,

    이번 작품은 그냥 개인,팀 라이벌 구도의 심리적인 부분이나 교류 위주로 풀어낸거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배구경기 자체의 디테일이나 몰입력은 떨어져 보였고 이전 시리즈중 습득했던 기술 남발 역시 기술에 관련된 서사가 없으니(이번 극장판만의 서사) 많이 아쉬웠습니다.
  • @안달루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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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핑크걸 2024.05.16 07:21
    원작에서도 싱크로 공격 많이나오고, 대다수의 학교들은 싫어하는데다 잘 못막는 기술입니다.

    수비태세없이 5명 전부 공격하러 까마귀떼처럼 달려드는데, 공격성공률은 높지만 방어에 취약한 기술이에요.

    네코마는 라이벌고교에 수비에 강한팀이라 원래라면 들어갔을 카라스노의 공격도 막고, 심지어 싱크로공격도 따라합니다.

    이런 서사가 극장판으로 첨보는사람들은 잘 느낄수없으니 아쉽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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