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부처님오신날에 개봉을 하게 되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극장가 대진표가 까다롭게 된것 같습니다.
우선 일찌감치 범죄도시 4가 이달 24일을 선점한 상황에서 이젠 천만 흥행을 기본상수로 잡아야 하는데다
스턴트맨과 혹성탈출은 개봉일이 범죄도시 다음주부터인 억수로 운 나쁜 상황에 놓였습니다. (직배사라 북미랑 동시 개봉해야 하는지라 싫어도 어쩔수 없었을듯 합니다.)
그렇다고 부처님오신날에 하이큐만 오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가필드> <이프>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지갑을 열기위해 하이큐와 똑같이 석가탄신일 개봉을 잡아놓고 있고요.
석가탄신일 다음주부터는요? 참치형과 퓨리오사가 기다립니다.
그나마 하이큐 극장판은 팬덤과 화력이 괜찮은 축인지라 장기적인 전망은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만... 그보다 훨씬 대중적인 작품들이 포진된 5월 극장가에서 어찌 생존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