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덩케르크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정말 잘만든 전쟁영화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덩케르크의 완성도가 한 수 위인거 같습니다. 덩케르크는 플롯의 마술사 놀란답게 지금까지 어떤 전쟁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만들어낸 굉장히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딩에 이르러서 각각 서로다른 시간으로 흐르던 3가지의 플롯이 하나로 합쳐지며 군인들이 떠나 수많은 방탄모가 쌓여있는 덩케르크 해변을 비추는데, 그 장면에서는 지금까지 본 어떤 전쟁영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보고 싶지만 아이맥스로 재개봉 해줄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언젠간 해주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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