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때 처음 보고 몇년만에 보는건데도 여전히 참 좋네요 🥹 저한테는 여러모로 참 소중한 영화라... 이 영화가 아니였다면 부모님한테 영화 하고싶다는 얘기도 용기있게 하지 못했겠죠
정작 개인적인 고민때문에 잠깐 다른 길로 틀어버려서 연영과는 못 가고 영상학과로 왔지만 오늘 보는 내내 이 영화가 아니였다면 영상학과마저도 못 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화판에 환상을 가지게 해준건 라라랜드였지만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준건 죽은 시인의 사회인 것 같습니다 :-) 연휴에 가족끼리 보러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연휴가 끝났지만... 디플로라도 보시는건 어떨지... 허허
오 캡틴 마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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