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패딩턴을 롯데시네마에서 봤습니다
집과 가까워서 자주 가는 곳인데
평소에도 엔딩 크래딧이 나올 때 사람이 있어도 들어와서 청소를 합니다
눈치가 보이긴 하지만 요즘 극장 형편을 알고 청소하는 분들도 힘드심을 알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은 눈치 보이게 하는 걸 넘어 쿠키가 없으니 나가달라고 하네요 ㅋㅋ..
엔딩 크래딧이 끝나고 나오는 쿠키가 있다고 알고 본 상태였기에 쿠키가 나올 거라고 말씀드렸지만
없다는 말만 반복하시고 나가달라고 다시 말씀하심에 기분이 심히 좋지 않았습니다
쿠키가 없다고 하여도 엔딩 크래딧이 내려오는 시간도 영화관람시간의 일부인데
대놓고 나가달라고 하다니..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2020년부터 매년 200편 이상의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해오고 있는데
현타가 심하게 온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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