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후기 약스포?

 요번에 정주행 하면서 그닥 재밌게 보지 못하고 그냥 무난한 영화였는디 심지어 그 전작은 너무 실망해서 이거 회생 가능한가하고 의심으로 봤는데 그런 의심이 무색할만큼 마치 역전 만루 홈런을 보는 느낌이였어요. 심지어 보면서 마지막 서사를 3시간이나 준다고?하고봤는데 너무 좋네요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그 동안의  몇몇 작품 속 떡밥이나 장면을 보물 찾기 하듯이 쏙쏙 찾아주는데 시리즈 팬이면 진짜 소름 돋을거 같아요 초반은 말이 너무 많아서 살짝 피곤한 감이 있었는데 톰 크루즈의 액션이 나올때부터 감탄만 나왔습니다 중반도 좋았는데 후반이 진짜 이게 톰 크루즈식 액션이지 하는 뽕맛에 그만 정신을 놓을뻔 했어요 하필 4dx로 봐서 진짜 날라가는줄 알았네요

 보면서 미임파뿐 아니라 톰 크루즈가 찍었던 여러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단점은 없진 않은데 전작에 비해 압도적으로 개선 되었어요 전작 생각하면 왜 그렇게 만들었지 하는 아쉬움만 남네요

4.5/5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