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카드를 모으다 보니 100장이 넘었네요.
‘굿즈수집’
발을 내딛지 않았으면 좋았을 영역이죠ㅎㅎ
처음 받은 아트카드는 괴물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줄서서 괴물관련 무언갈 받아가길래
앞사람 따라 받았습니다.
이후 드문드문 아트카드를 받다가,
no.173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부터
no.190 리볼버까지 쭉 이어진 걸 알았고.
의식하게 됐고.
이후 넘버링에 애착과 집착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중엔 보기 싫은 공포영화도 있었고.
스마일2, 사흘.
아예 관심없던 모아나2
(그런데 아카중 가장 예뻤습니다.)
TVA로 봐서 굳이 싶던 괴수8호까지.
넘버링 아트카드로 나와줘 고마운 작품도 있었습니다.
플로우, 퇴마록.
어쨌든 전부 실관람했습니다.
그렇게 모으고 모으다 no.242 스티치까지 왔네요.
롯시와 메박 합병 소식 이후론
스아카도 함께 받고 있구요.
아트카드가 좋습니다.
밋밋하다 못해 그냥 종이쪼가리 같은 것도,
렌티큘러로 나와 고급스러운 것도,
형형색색 예쁜 것도.
이렇게 다양한 감상을 말할 수 있는 건,
롯시가 아트카드를 꾸준히 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따로 아트카드 북을 사지 않고
청운칼라칩에 수집하고 있는데요.
스티치로 마지막 장을 채웠기에
이제 새로 구입해야 합니다.
그간 모은 것들을 펼쳐보다
합병 건, 불투명한 아트카드의 미래,
롯시마크로 아카를 받는 건 언제까지일까 등등
괜히 감상에 젖어 글로 끄적입니다.
저 같은 무코님들도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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