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고 담담하지만 깊고 진하게 스며드는 따뜻함과 그를 통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
특별한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감정선의 빌드업이 참 섬세하고 탄탄한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원개봉때 2번 보고 이번에도 봤는데 여전히 눈물겹고 좋네요. 어쩌면 요새 같이 날 선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잔혹하고 처절한 세계에서 더욱 아름답게 꽃피는 낭만과 순수, 그리고 사랑
낙천주의와 유머가 이끄는 힘이 이렇게까지 강렬하게 느껴지는 영화가 몇개나 있을까 싶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이 영화의 가치는 희석되지 않을 것 같네요
극장에서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메인 테마곡이 나올때마다 왠지 모를 전율과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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