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n차로 보고 왔습니다.

영화의 감동이야 더할 나위 없었고

여전히 눈물범벅으로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레오는 왜 그렇게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까요.

스물 한살의 케이트는 어쩜 그리 아름다운지..

잭과 로즈 덕분에 몇 년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재개봉 1차를 돌비로 봐서 그런지

일반관 관람은 성에 차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3D로만 개봉한 탓에 안경을 써야했는데

돌비가 아닌 화면은 더더욱 어둡더라고요.

코돌비로 보았을 때는 (G열)

배우들 얼굴변화와 표정근육이 더 세밀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클로즈업되는 화면에 더 차이가 느껴졌고요.

사운드는 말한 것도 없었고요.

 

앞으로 대작일수록, 재개봉일수록

N차도 특별관 사수해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돌비관 몇개 더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바람이있다면 레오 얼굴

남돌비로 한번 더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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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2023.02.19 12:21
    일반관 ... 안경쓰니깐 더더 어둡더라구요 ㅠㅠ 돌비사수 필수인거같아요
  • @후님에게 보내는 답글
    KATE 2023.02.19 12:59
    그러니까요 일반관보다가 영화관 밝기에 놀란건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타이타닉이 밤에 침몰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어두운 씬이 많아서 더 그랬나봐요.
  • profile
    스머페트 2023.02.19 12:34
    레오의 소년미와 케이트의 고급미가 너무 잘 어울려요. 이번에 저도 보면서 케이트 윈슬릿은 정말 그 당시 미녀의 표준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 저도 돌비로 보고싶네요!
  • @스머페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KATE 2023.02.19 13:00
    제발 돌비 한번 더ㅜㅜ...
  • 눙눙 2023.02.19 13:13
    딱 한 회차만이라도 돌비 재개봉 해줬으면 좋겠네요 ㅠ 저도 돌비에서 1차 관람하고 2차는 일반관에서 봤는데 영화 보는 내내 돌비관이 생각나더군요 ㅠ ㅠ 극장 재개봉 한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해서 일반관도 괜찮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비교하고 보니 돌비관 아니면 안될것같은 ... ㅎㅎ 그럼에도 타이타닉이 제 인생 영화인지라 극장에서 완전히 내리기 전에 일반관에서라도 한번 더 보려구요 ㅎㅎ
  • @눙눙님에게 보내는 답글
    KATE 2023.02.19 13:17
    저랑 똑!같!은! 생각의 흐름이셨군요.
    네..저도 한번 더 갑니다ㅜㅜ
    우리 또 감동에 젖어서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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