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후기를 적기에 앞서 어제 제 입장 처럼 화내주시기도 하고 걱정해주시기도 한 모든 무코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정말 경황 없고 얼떨떨 하고 정신도 없어서 인사를 전하지 못해드렸던게 죄송합니다 ㅠ ㅠ
https://muko.kr/1931507 황당한 일 전체내용입니다 :)
결론은 "해피앤딩" 이었습니다
자정쯔음 온다고 사장님께서 전해주셔서 저희 부부는 저녁먹고 일찌감치 잠을 청했다가 자정되기 20여분전에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매일같이 출근하는 배우자가 게임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신작 RE:04 진행을 참고 일정 맞춰준다고 고생했네요 :)
가서 기다리고 있던 중에 자정쯤 그분께서 나타나셨고 저는 조심스레 배우자랑 다가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모님에게 전해들은 바로는 연락처 , 택배번호 그 하나도 일치하는게 없는데 왜 자신의 것이라고 확신해서 가져갔느냐? 하니 처음이라 몰랐다고 죄송하다하는데...ㅎㅎㅎ
그래서 제가 며칠전에 겪은 동일한 상황에 제가 행동한것
택배번호 와 연락처 교차검증 후 맞는것만 가져간 일 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다음에는 신중하게 판단해서 택배를 수령해갔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그분이 가져간 제 택배를 보는데
다행히도 무코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그대로 포장되어있더라구요
택배 열어보고 내용물 바로 나오는데 자신의 것이 아니니까 빠르게 덮어둔 느낌이요 ㅎㅎㅎ
그래서 그렇게만 말하고 사장님에게도 수령에 관해 불미스러운 일 일어나서 미안하다고 사과받고 나왔습니다 :)
진짜 걱정들 많이해주시고 대신 화도 내주시고 무코 최고입니다😆👍🏻💕
다행히 해피앤딩으로 끝나 큰일 안 벌어져서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무코님들에게 고맙습니다 :)
좋은 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