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에서 글 쓸때 조심 해야하는 이유

극장 한두분은 무코분일껄요 ㅎㅎ

저도 그래서 극장(그리고 주변)에선 무코 들어가지 않아요.

이럴까봐 저는 극장에서 무코 몰래합니다ㅋㅋㅋㅋ

정말 극장에서 보고있으몈 무코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여!ㅋㅋ 저도 상영관이나 로비에서는 웬만하면 다른거 합니닼ㅋㅋㅋ

저도 본적이... ㅎㅎ 심지어 바로 옆에서 드시던 메뉴까지 무코에 실시간으로 사진으로 업로드하셔서 닉네임 특정까지 ㅎㄷㄷㄷ 저도 알고싶지 않았다구요....ㅠㅠ

정말 공감하는게 예전에는 대놓고 했는데 이제는 어느 극장을 가던 무코하는분 한두분은 보이더라고요

무코 하면서 글 쓰거나 댓글 달 때 이 시간에 글/댓글 쓴걸 (특히 사진이 있으면 더더욱) 누가 보고 그게 저라는 걸 아는건 아닐까 싶은 적이 몇번 있었는데 제 생각이 오버한게 아니었나 보군요 ㄷㄷ
저도 글 쓸 때 자세하게 적으면 저라는게 특정될까봐 두루뭉술하게 적거나 며칠 지나고 기억에서 잊혀질 쯤에 며칠 전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적는다죠 ^^;
이건 극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글 올리면 그게 저라는게 특정될까봐 시간 좀 지나고 올린다던가 지점 공개를 안한다던가 한다죠 ^^;22 (옛날 '그곳' 활동할 시절에 굿즈 받았어야 한걸 못받았다고 글 썼다가 혹시나해서 밤 늦게 다른 영화 보러 가는 길에 그 지점에 다시 방문하니까 직원분이 모 커뮤에 그 글 쓴 분 아니냐고 물으셔서 놀람/당황/뜨끔한 적 있었어요 ㅋㅋㅋ)

저도 굿즈 받으려고 줄 서있는데 앞에 분이 기다리면서 무코하는거 봤어요ㄷㄷ

저도 지나가면서 무코하시는분들 종종 봤었네요 ㅎㅎ

온라인 생활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니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별개다 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죠.
한 예로 어떤 손님이 직원에게 요청 내지는 항의 비슷한 것을 했는데 몇 분 후에 제가 봤던 상황에 대해 온라인에 글을 올라왔습니다. 겪은 당사자 시점 내용으로 올라온 내용이었으니 (아닐수도 있지만) 아마 높은 확률로 그 손님이었겠죠.
현장서 직원 볼일이 있어서 대기하다가 의도치않게 옆에서 듣게 됐는데

들으면서 왈가왈부 안했지만 속으로 좀 유별난 내용인데? 했는데 아뿔사!
온라인에 글 작성하셨던 분도 평소에 제가 음? 좀 유별나신 분이네? 싶었던 분이었습니다.
알고 싶지 않은 내용을 알아버려서 불편함과 동시에 한편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작정하고서 제2의 인격처럼 구는거 아닌 이상) 절대 별개는 아니구나.라고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저도 몇번 봤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무코 대원칙은 친목금지니까요

알아도? 모른척!

저도 혹시나 싶어서 영화관, 그리고 대중교통에선 무코 자제합니다...😂😂

맞아요ㅠㅠ저도 그래서 극장에선 무코 안해여..ㅎㅎ

앗ㅋㅋㅋ 전 대놓고 하고 있었는데..! 조심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