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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화 티켓 부담금(주말 상영 기준 약 500원) 폐지에 맞춰 영화 티켓 가격을 최대 1000원 안팎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담금 폐지에 맞춰 상영관 업계도 가격 인하에 동참하라는 취지다.     

17일 정부와 상영관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영관업계는 최근 영화 티켓 부담금 폐지에 맞춰 티켓 가격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영화 티켓 부담금을 포함해 '숨은 세금'으로 불리는 부담금 18개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부담금 폐지 발표에 앞서 상영관업계 1위인 CGV를 만나 업계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부담금은 내년 1월부터 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영화관 3사(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의 티켓값(성인 2D)은 평일 기준 1만4000원, 주말엔 1만5000원 안팎으로 형성돼 있다. 부담금은 영화 티켓 가격의 3%로 영화발전기금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영관 업계는 아직 구체적인 티켓 인하폭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의 부담금 폐지 정책에 부응해 업계도 티켓값을 자율적으로 내려야 한다는 부담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 편당 최대 1000원 안팎 가격을 인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가격 인하 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40418070101423


profile 쿼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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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movin 2024.04.18 08:29

    제대로 지원도 안 할 거면서 부담금만 폐지하는 건 영화 산업 망하라는 얘기죠.
    독립 영화나 애니메이션 지원은 이미 다 끊었고 이제 영화 자체도 박살 나겠네요.
    허기사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기초 과학 분야의 R&D 예산도 몇 조 씩 날려 버리는데 영양가도 없는 문화 예술 쪽이야 뭐 관심도 없겠죠.
    키우고 복구하는 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망가뜨리는 건 한순간입니다.

  • best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 2024.04.18 09:29
    진짜 이 정부는 아효... 저런 거 눈 가리고 아웅 아닙니까....
    정치 댓글로 몰릴 수도 있지만
    파값부터 시작해서 그냥 조삼모사식 아님말고식.....
    영화값을 내리는 거 보다 중요한 게 너무나 많은데..;;;;;

    여기가 사회주의도 아니고 시장가격을 정부가 다 통제하려고 드니..
    1천원 내려도 다른 물가가 다 오르고 실질 임금은 마이너스이니 체감조차 되지 않는 정책이죠
  • profile
    best lamourfou 2024.04.18 08:58
    정부가 아주 대놓고 시장에 개입을..그리고 영화 티켓값 말고 인하하려고 애써야 할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을텐데요
  • 젤다의전설 2024.04.18 07:27
    500원 정부+1000원 극장=최대 1500원 할인한다는 의미인가요?
  • 러블리 2024.04.18 07:46
    최대 1000원을 말하는것 같은데요
  • profile
    바나나팝콘부활좀 2024.04.18 07:48
    지원금은 안줄이길...
  • 으랏차차 2024.04.18 07:58
    영화관이 동의 안 할 것 같습니다.ㅜㅜ
  • profile
    인티제전략가 2024.04.18 08:05
    표 값은 내리고, 쿠폰 덜 뿌리는 쪽으로 가겠네요.
  • @인티제전략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에코별 2024.04.18 10:40
    저는 이쪽이 더 별로예요ㅠ
    차라리 쿠폰이 많은 쪽이 좋은데 말입니다ㅠ
  • profile
    NonomiSensei 2024.04.18 08:12
    저번에도 내린다 만다 얘기나왔다가 결국 안내린거 생각하면
    이번에는 기대가 안됩니다…
  • profile
    탑건월드 2024.04.18 08:28
    선착순 티켓프로모션도 확 줄어들거 같네요
  • @탑건월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리프 2024.04.18 08:29
    그건 배급사에서 하는거라 상관없지 않나요
  • @리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인티제전략가 2024.04.18 08:43
    1000원 내리면 배급사 몫이 500원 줄어드니까. 관객 100만명 당 5억씩 줄어들면 크죠.
  • @인티제전략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리프 2024.04.18 08:55
    영화비를 내리면 그돈은 (영화티켓 부과금 500원 +극장 + 배급사) 에서 조금씩 부담할테니 장단점이 있긴 하겠네요 프로모션할때는 비용이 줄어들겠지만 영화 순이익에서 전보단 마이너스 일테니

    근데 저런걸 왜 압력?을 넣는지 모르겠네요 자유시장경제는 어디간건지
  • @리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으랏차차 2024.04.18 08:48
    저도 같은 생각인 게 할인 행사라도 해야 관이 채워지는 현실에서 포기 못 할 겁니다.
    관을 채워야 상영 일자라도 늘리죠.ㅜㅜ
    지금은 그냥 범죄도시 피해서 다들 몸사리는 거고요.
  • best movin 2024.04.18 08:29

    제대로 지원도 안 할 거면서 부담금만 폐지하는 건 영화 산업 망하라는 얘기죠.
    독립 영화나 애니메이션 지원은 이미 다 끊었고 이제 영화 자체도 박살 나겠네요.
    허기사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기초 과학 분야의 R&D 예산도 몇 조 씩 날려 버리는데 영양가도 없는 문화 예술 쪽이야 뭐 관심도 없겠죠.
    키우고 복구하는 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망가뜨리는 건 한순간입니다.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SBnew 2024.04.18 09:18
    저도 동감하고 할 말 많은데... 정치댓글 될까봐 말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고갯보리 2024.04.18 12:21
    영화 파묘가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그 난리를 쳤는데, 문화계도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뼈 속 깊게 믿는 집단이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조질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겠지요. 십 년 전에 부산국제영화제를 봐도 그렇잖아요.
  • UKKim 2024.04.18 08:31
    할 말 많은데 정치댓글 될테니 그냥 입꾹닫 하겠습니다....ㅎ
  • profile
    best lamourfou 2024.04.18 08:58
    정부가 아주 대놓고 시장에 개입을..그리고 영화 티켓값 말고 인하하려고 애써야 할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을텐데요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리프 2024.04.18 09:05
    저렇게 압력을 통한 가격 내리기보단.. 자연스럽게 가격이 내려가는 현상을 보고싶네요
  • @리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lamourfou 2024.04.18 09:08

    한 번 이렇게 올린 걸 다시 내리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자연스럽게 내려갈 수 있는 거였으면 다 죽는다고 모두가 곡소리 내기 시작했을 때 이미 움직임이 나타났겠죠. 지금은 그냥 곪아터지기 직전의 고름 같아요. 그리고 지금 내려야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들 보면 1000원 내리는 걸로는 택도 없겠죠. 당장 여기만 해도..

  • 제이슨본 2024.04.18 09:13
    예전처럼 7천원8천원 때로 내려야 할꺼 같음 지금 솔찍히 거품이 너무 많이 껴있어요
  • @제이슨본님에게 보내는 답글
    SBnew 2024.04.18 09:19
    물가와 운영비가 너무 올라서 만2천 아래로 내리는 건 힘들 거에요
  • 카이퍼 2024.04.18 09:22
    영화보기도 힘든시대네요, 이거보다 더 비싼 상영관 가자고하니....우리가은 서민은 참...
  • best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 2024.04.18 09:29
    진짜 이 정부는 아효... 저런 거 눈 가리고 아웅 아닙니까....
    정치 댓글로 몰릴 수도 있지만
    파값부터 시작해서 그냥 조삼모사식 아님말고식.....
    영화값을 내리는 거 보다 중요한 게 너무나 많은데..;;;;;

    여기가 사회주의도 아니고 시장가격을 정부가 다 통제하려고 드니..
    1천원 내려도 다른 물가가 다 오르고 실질 임금은 마이너스이니 체감조차 되지 않는 정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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