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터스 이제서야 용포프 취켓팅 성공해서 보고왔는데.. 와 지금껏 본 포디중에 역대급이었네요. 개인적으로 탑건을 넘어선듯 했습니다. 프라임석, 그것도 가에 앉았는데.. 초반에도 모션 흔들리는 게 엄청나다 했더니 후반부엔 제가 토네이도에 빨려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거의 튕겨나가는 줄 알았어요.
분명 영화를 보러온건데 이렇게 온전히 재밌다고 느껴진 적은 오랜만인 거 같네요. 기상 효과도 주제에 걸맞게 물, 바람이 원없이 나오는 게 놀이공원 후룸라이드 저리가라였습니다..😊
혹시 아직 못 보셨거나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무조건적인 추천 드리고싶네요.
+ 그리고 모먼트 태그도 처음 받아서 찍어봤는데 너무 이쁘네요. 굿즈까지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