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변화는 꼭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는 상황에 맞춰서 변하도록 요구하는데, 변화로 인해서 내가 잘 알지못했던 나의 잠재능력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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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그리고 '희망']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오라이온 팩스와 D-16 그리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지상 세계를 꿈꾸던 둘은 쾌활한 수다쟁이 B-127,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타 원과 함께 출입이 금지된 지상에 도달한다. 

 프라이머스의 희생으로 탄생한 사이버트론 행성은 엄격한 계급사회인데, 변신에 필요한 '코그'부품이 없는

하급 로봇들은 대부분 사이버트론의 중요한 자원인 '에너존을 캐는 광부로 일하게 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지도자인 '센티널 프라임'이 과거에 사라진 매트릭스로 사이버트론에 다시한번 풍요를 가져다 줄거라고 믿기 때문이에, 힘들게 광부로 일하게 되는것이다.

 직장인들이 힘들게 일을 하는것은 정말로 일이 즐거워서 일을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가원하는 삶을 위해서 그리고 가족을 부양하고 더 좋은 곳으로 이직을 위해서 일하는 경우도 많다. 트랜스포머 원의 주인공들도 힘들게 광부로 일을하지만 언젠가는 더 좋은 날이 올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기회' 그리고 '비상']

 영화 후반부 오라이온 팩스는 d-16과 갈등을 겪게되고 위기를 겪은 뒤 우리가아는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d-16은 메가트론이 되어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앙숙이 되게된다.

 독수리는 80년을 살게되는데, 40년을 산 후 어느 날 낭떠러지에서 떨어져서 저공비행을 하게되고 그 후 부리와 날개깃털이 다 망가지고 빠지게된다. 일정기간은 동료가 식량을 물어다가 주는데, 다시 부리와 날개가 자라게되면 독수리는 새롭게 비상한 후 40년을 더 살게된다.

 살면서 기회라는 것은 늘 오지않는다. 어느순간 기회가 오지만 또 다시 사라지기도 한다. 오라이온 팩스가 옵티머스 프라임이 되었듯이 위기를 이겨내는 사람이 비상할 수 있다.

 

['광부'와 '전사']

 주인공 일행이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광산에서 일하는 광부일때는 아무도 주인공 일행을 신경쓰지 않지만 코그를 통한 변신이 가능해지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살면서 우리도, 출세하기 전이나 또는 취직전에는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지만 큰 출세를 하게되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코그'와 '내 안의 잠재능력']

 오라이온 팩스일행은 '코그'가 없어서 변신이 불가능한 하급로봇이면서 광부로봇이었다. 하지만 코그를 얻고나서 발휘하지 못한 능력을 보여주게 된다. 트랜스포머 원의 '코그'는 내 안의 잠재능력이 될 수도 있겠다. 내가 가지고는 있으나 실제로는 잘 사용하지 못하는 그런 능력말이다. 우리도 잠재능력의 사용방법을 알게되면 언젠가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멈추어있게 되고, 그러면 언젠가는 기억에도 잊혀져 사라지게 된다. 인간이 과거 구석기 시대부터 계속 진화를 하고있고, 그로인해 우리의삶이 계속 변화하고 있듯이 내 안의 잠재능력도 내면속에 잊혀진 '코그'와 함께 묻어두지 말고 언젠가는 빛나는 보석이 될 수 있도록 잠재능력을 발휘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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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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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 및 심리영화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4dx영화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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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9.29 07:27
    독수리 이야기는 정말 신기하네요
    이 영화는 참 단순한 로봇이야기가 아닌 무언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줘서 좋았어요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Real 2024.09.29 12:02
     네. 이번 트랜스포머 시리즈중에 간만에 괜찮은 것 같아요. 또 독수리는 고통을 이겨내고, 40년을 더 산다는게 신기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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