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용포프가 너무 일찍 내려서 아쉬었는데 코엑스에서 MX4D가 아직 있길래
관람했습니다. 용아맥, 용포프, 일반관에 이어 MX4D로 4회차를 했는데
생각보다 좋은데요.?
2.용포프를 봤기때문에 모션은 아쉽지만 비교불가네요.
익스트립급의 모션체어는 용포프 압승입니다.
하지만 MX4D.
에어건효과가 끝내주네요. 트랜스포머만의 액션시퀀스와 어우러지면서 아주 맛깔나게 포인트를 살려줬습니다.
진짜 두들기는 느낌이 날 정도로 강하게 치대더군요.
3.워터효과가 없다시피한 영화라 좀 심심할까 했는데 강풍이 아주 사정없이 휘몰아치네요.
변신해서 비행하는 시퀀스가 많고 활강액션이 주를 이루는 시퀀스들이 꽤 있어서 강풍이 제대로 일을 합니다.
체어 자체에서 워터 분사구로 강품이 나와서 체감효과 훨씬 좋았습니다.
거기에 티클러 파워가 끝내줘서 적어도 섬광을 제외한 환경효과는 MX4D 만의 특색이 확실히 있네요.
4.전체적으로 준수한 환경효과에 몰입하기 적당한 모션체어의 움직임이 조화롭게 영화와 어우러집니다..
MX4D가 진짜 짧은 사이에 확실히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체어모션 강도만 좀 더 올리면 용포프 빼고 충분히 경쟁력 있어 보이는데 설계상 안되는건가 싶습니다
월타랑 비교해 보면 또 될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