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을 보았습니다.

교섭을 보고왔습니다.

먼저는 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기에는 아직 좀 이른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건 당사자들은 아직 살아있을텐데 좋은 말 듣지 못할것도 뻔하고, 잘못은 했지만 목숨이 위협받는 경험이었을텐데 영화화로 인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도 보면서 왜저러냐 하며 봤지만;;;)

영화는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밋밋한 느낌이랄까요.

액션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교섭이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인물들이게 깊이 공감할만한 서사가 있지도 않아서 더 그런것 같네요.

솔찍한 심정으로는 스위치 1승 ㅋ

교섭을 보면서 스위치 흥행 부진이 왠지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