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합니다.
최소한 어제랑 그저께 본 교섭, 유령보다는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위대한 쇼맨이랑 비교하자면 (같은 감독은 아니지만), 노래도 많이 안나오고 웅장한 느낌도 덜 합니다.
이 부분이 많이 아쉬웠고, 전개도 뭔가 상황에 대한 감정이입을 하기전에 너무 확 넘어가는 느낌이었어요.
극중 악어 캐릭터인 라일도 귀엽고 고양이도 귀엽고 하비에르 바르뎀 배우는 연기 진짜 잘하더라구요.
다만 주연 캐릭터 중 하나인 꼬마 친구때문인지 연령층이 확 낮아지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 이 부분때문에 어린이영화 느낌이 나는거 같음.
더빙판은 안봤지만 비추드리고 자막판으로 보시길...
노래 자체는 좋았습니다.
근데 다른 뮤지컬 영화에 비해 임팩트는 약했어요.
소소하게 재밌고 귀여운 영화였습니다.
위대한 쇼맨을 10점 만점에 8점 준다면 이 영화는 6점정도 줄 것 같아요.
ps. 근데 포스터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못받아서 너무 아쉽네요 ㅜ 나중에 교환으로 구해야겠습니다..
저도 포스터 못받아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포스터 안모으는데도 포스터 너무 예뻐서 가지고싶었는데... 어쩔수없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