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38397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컨디션 난조에도 몰입력이 상당했던 영화입니다. 

3시간 8분이란 러닝타임은 역시 온전히 집중하기 쉽지 않은 시간인듯 살짝 졸기도 했네요 ^^;; 

 

관람후 첫인상은 배우들의 미친연기와 방대한 서사를 접한 느낌입니다. 

1회차 관람에다가 온전히 집중을 못했음에도  '이 영화 뭔가 있다! 몰입력 상당한데?!!'  이런 느낌~^^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역시나  내용 이해면에서 사전지식이 있어야 하는 영화입니다.

헐리우드 1920년대의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던 과도기적 시기를 배경으로 하기에 이부분을 어느정도 알면 이해도를  높힐수 있을듯하네요.

 

칭찬하고 싶은 또 다른 부분은 음악입니다. 

역시 셔젤 감독의 영화답게 배경음악이 상당히 매력있네요.  영화를 잘 표현한듯합니다.

 

19금인 이유. 

선정적이거니 폭력적인것보다  그냥 그 파티 상황자체가 19금이라 그런거 같네요.^^

과하게 선정적이거나 잔인하거나 폭력적인거 없다 보셔도 됩니다.  선정적인 부분은 프랑스 영화에 비하면 순한맛입니다. 

하지만 19금인 만큼 비위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불편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른 판단일 수 있겠지만  이 영화로 마고로비 배우의 평가가 한 단계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미친 연기 정말 좋았어요~~ 

 

 

영화의 이해를 조금이라도 얻고자 한다면 '사랑은 비를 타고'를 관람후 바빌론을 보시면 조금더 이해 하시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사비타역시 같은 시대적 배경(1920년대)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죠~(사비타는 1952년작입니다)

 

바빌론도 '영화'에 대한 영화이기에 작년에 본 NOPE이 떠오르게 되네요~^^ 

 

끗!!~~~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엘류 2023.01.29 08:57
    사전 지식은 있어야 이해가 간단 말에 동의요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보면 좀 뭔데 싶어져요 문제되는 장면들은 개인차이니 생략이지만 쨋든 알고 보셔야 한다는 부분은 동감이요 제 옆사람은 코골고 자다 깨다 하던
  • @엘류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윈플렌 2023.01.29 08:58
    ㅎㅎㅎ 저도 졸앗긴 했어요 ㅠ 개봉하면 다시 맨정신에 봐야겠어요
  • 인생네컷 2023.01.29 14:56
    작년에 사비타 봐두길 잘했네요. 역겹고 더러운 장면도 나온다던데 비중이 많은가요?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윈플렌 2023.01.29 15:01
    아뇨 ^^ㅋㅋ 두어번 나오는데 심하진 않아요~ 근데 비위에 따라 다르긴 할거에요 ㅎ
  • profile
    chaos00001 2023.01.30 10:36
    오호 그렇군요. 부모님이 같이보자고 하시는데 부모님과 같이 볼때 많이 민망할까요??ㅋㅋㅋ
  • @chaos00001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윈플렌 2023.01.30 10:59
    개인적으로 그러진 않을거 같아요 ㅋㅋ

    러닝타임이 길어서 문제지 19금은 괜찮을거에요 ㅠ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5385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2] file Bob 2022.09.18 462299 141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4] file admin 2022.08.18 795120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43661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5] admin 2022.08.16 1202140 142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11435 173
더보기
칼럼 (영재방)내가 겪은 '에이리언:로물루스'의 어색한 부분들과 1편과의 사이에 있었던 사건(약스포) Maverick 2024.08.30 2226 4
칼럼 <킬> 살인과 광기의 경계 [13] updatefile 카시모프 2024.08.29 3105 18
불판 9월 3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7] 아맞다 11:38 6398 26
불판 9월 2일(월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50] 은은 2024.08.30 14349 38
이벤트 <베테랑2> 4DX 최초 시사 및 무대인사 초대 이벤트 (~9/3) [307] updatefile CJ4DPLEX 파트너 2024.08.29 7710 196
영화정보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국내 공식 포스터 newfile
image
09:15 8 0
영화정보 [더 룸 넥스트 도어] 초기 메타 지수 newfile
image
08:53 103 0
후기/리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청설> 후기 입니다. [2] newfile
image
08:32 136 3
영화정보 장윤주X최수인 <최소한의 선의> 10월 개봉 확정 newfile
image
08:25 242 1
후기/리뷰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08:06 124 0
영화정보 [베테랑2] IMAX 포스터 [3] newfile
image
08:00 653 6
영화정보 정우, 김대명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티저 포스터, 예고편 [4] newfile
image
07:30 503 3
영화관잡담 메박 마산 리클라이너 공사중 [2] newfile
image
06:26 221 2
영화잡담 소셜 네트워크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인가요? [8] new
01:35 654 1
블루 록 너무 재밌는데요?! [11] new
00:36 815 10
영화잡담 와 월요일 좌판수 심하네요 [8] newfile
image
00:13 1710 9
영화잡담 오늘(어제) 환갑이 되신 배우 newfile
image
00:09 668 5
9월 2일 박스오피스 [5] newfile
image
00:02 856 11
영화잡담 노스포) 정크헤드 기괴하고 발칙하고 놀랍다 [6] new
00:00 385 5
영화잡담 <스마일 2> 2차 포스터(국내) [3] newfile
image
23:41 475 5
영화잡담 Cgv 영등포 5관 vs 인천 14관 [1] newfile
image
23:39 239 1
후기/리뷰 안녕, 할부지 시사회 후기: 손수건 필수 [1] new
23:32 481 8
후기/리뷰 [약스포-호] 이매지너리 ... 나쁘지 않은데?? [3] newfile
image
23:21 393 6
영화정보 ●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20 (8/30~9/1) <Deadpool & Wolverine> 1위 (북미 6억불 돌파) [2] newfile
image
23:19 241 4
영화잡담 [나오미 스콧] "스마일2" 포스터 [2] newfile
image
profile R
23:03 553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