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기대를 꽤 하고 갔음에도
그 기대치를 충분히 채워준 영화였습니다.
생각보다 스포 조심을 하고 봐야
더 재밌을 영화니
보실 분들은 꼭 스포 피하시길 바랍니다.
전편의 액션은 그냥 원펀맨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복싱 액션이 굉장히 강조되더군요.
보통 원,투로 끝내는 주먹이
원,투,쓰리(잽,잽,어퍼컷)까지 들어가니
타격감이 묵직함에서 경쾌함까지 추가된 느낌?
그만큼 빌런들도 업그레이드 되서
이젠 기본적으로 무기템을 하나씩 들고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론 전편의 마체테가 일본도 보단 좀더 강력했던거
같아서 그건 조금 아쉽긴 합니다..
마동석의 주먹만큼 터지는 드립도 꽤 재밌었습니다.
2를 재밌게 보신 분들은 3도 대체로 만족하실거 같고
1,2 안보신 분들은 2는 보고 가면 좀더 재밌을거 같습니다.
(2가 유독 잘되서 그런지 2에 대한 오마주 씬이 많더군요)
쿠키 있습니다.
(XXX will return.)
PS 시사회 보신 분들 영화보고 나올때 출구 앞 QR(리뷰 링크) 찍으셨나요? 상영전 화면에 있던 QR이랑 다른 주소 더라구요.
찍고 리뷰 님겼더니 바로 콤보 3천원 할인 쿠폰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