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님이 음악 감독 했다 들었는데 진짜 음악이 좋네요.
어제 읽은 후기 중에 바다씬이 타란티노 영화 같다 했는데 음악이 타란티노 영화 같다는 뜻인거 같아요.
그리고 예고편 대로 캐릭터마다 특색이 잘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통 메인 캐릭터만 살고 다른 캐릭터는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던데 이 영화는 비중 상관없이 잘 살렸네요. 역시 류 감독님 답습니다.
사실 이 영화 보면서 조금 거슬리는게 있었는데
초반 부분 화면비가 보기 참 불편하던데 다른 분들은 괜찮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