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 돋구는 액션장르의 팬이라 미임파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이번 7편을 제가 가장 좋아하는 1편에 이어 두번째에 놓을만큼 명작이란 생각이 들었음에도...
요즘 계속 엘리멘탈에 쳐돌아 있어갖고...ㅋㅋ 영화를 두번 밖에 안보고 리뷰할 생각도 없었는데요. 

몇일전 3차를 하면서 이 명작을 리뷰(라고 쓰고 덕질이라고 읽는) 하나도 안쓴다는 건 
톰형 팬으로서 너무나 미안하더라구요. ㅋㅋ

왠지 <매트릭스>처럼 이 작품도 메시아 떡밥이 많은 것 같길래 어부가 된 심정으로 건져올려봤는데,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ㅎㅎㅎ

[해석 1편 요약]
액션 순서 : 잠수함(순교) → 중동(성모/십자가) → 본부(진실/믿음) → 공항(은혜/세례) → <로마>

붕붕이(나약함/자유의지) → 클럽(타락/시험) → 미로(고통/용서)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번엔 일사가 죽고난 뒤 기차에 올라탄 대망의 마지막 기차 액션 시퀀스...
그 속에 담긴 메시아 서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전편을 가급적 먼저 읽고 보세요~~ :)

미임파6_3.jpg

 


 

일사의 죽음 :  공생애 사역의 시작! 

저는 전편에서 여성캐릭터를 일사-성모, 그레이스-은혜, 파리-이스라엘, 화이트위도우-(돈많은/가난한)과부
이렇게 해석해봤는데요. 

30년전이라던 회상씬의 여성 마리가 성모를 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일사랑 살짝 오버랩 시키던...)
전 맨처음 일사가 십자가 열쇠 반쪽을 갖고 있었다는 게 의미심장하게 느껴졌습니다.  
열쇠에 달린 구슬의 색깔이 하나는 흰색, 하나는 붉은색인데, 일사가 건네준건 바로 흰색이었지요.  

예수라는 존재가 처녀에게서 태어난 인간의 육신+의 영혼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일사가 준 열쇠는 인간의 육신을 의미하는 듯 했으며, 
구원을 제공하는 열쇠인 예수의 (흰색)과 (붉은색) 즉, 성찬식에서 먹는 빵과 포도주 측면에서는 
일사의 열쇠가 흰색인 살을 의미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담 일사의 존재는 예수의 인간적인 측면을 뜻하며, 
일사가 죽은건 이제 예수가 신/메시아가 되겠다는 걸 선언하는 것이겠지요. 
예수는 성년이 되어 성모 마리아와 엄마-아들이란 인간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공생애 사역, 즉 공공을 위한 삶인 세상에 은혜(Grace)를 베풀러 엄마품을 떠나야하거든요. 
(그렇다고 꼭 그렇게 일사를 죽였어야만 했냐아앜~ 성모는 예수보다 더 오래사셨는뎅... ㅠㅠ)
  
게다가 일사의 죽음은 엔딩에 이르러 엔티티가 거짓된 존재라는 걸 말해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엔티티는 논리정보를 쌓아가며 미래를 예측하는데, 
"오늘밤 둘 중 하나가 죽으면, 내일 열쇠는 내손에 들어온다" 의 대우관계 명제인 

"열쇠가 들어오지 않으면, 둘중 하나가 죽은 게 아니다." 가 참이 아닌 거짓이 되어버렸거든요. 

(혹시 가브리엘이 빡쳐서 루시퍼로 흑화하려나...ㅋ)

미임파2_30.jpg

 



8. 보지않고 따르는 믿음 : 의심많은 제자 도마
이후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살아돌아온 은혜에게 에단은 "나를 따르라" 말합니다.
여기에서는 은혜-인간의 관계가 스승인 예수-제자 관계로 뒤바뀌면서 은혜가 거꾸로 묻는군요.

"너 나 아냐?" (feat. 밀수)
그러자 에단은 "안다고 뭐 달라져!?" 라 답하는데요.
전 여기에서 부활한 예수와 제자 도마의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부활한 메시아가 진짜가 맞는지 영~ 못미더워하며...

창에 찔린 구멍에 손가락을 쿡쿡 쑤셔본 의심이 한가득인 제자 도마에게 (에효~ "너 나 모르냐?")
예수는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복되도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에단 역시 이와 같은 사고방식이지요. 

게다가 내가 지켜줄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지만, 분명한 건 나보다 널 더 지켜(사랑해)줄거야~~ 라고 하는...

오호라~ 아마 제자 도마에 빙의된 은혜는 이때 에단이 이요 진리생명이란 생각을 갖게됐을지도? ㅋ

미임파5_7.jpg

 


9. 물 위를 걷는 믿음 :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점프~!
다음은 그 유명한 톰형의 찐 실사 액션씬!! 
오토바이를 몰고 벼랑 끝에서 뛰어내려 기차에 올라타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속도를 늦추지 않고 미친듯이 폭주하며 죽음을 향해 앞으로 달려나가는 기차는...

마치 인생과도 같단 느낌이 들었는데요. 
여기에서는 "죄의 끝은 사망"이란 구절이 떠오르더군요.
기차에 올라타지 못한 에단은 마치 겟세마네 같은 바위언덕에 올라 엄청난 시험에 들게 됩니다.

미임파9_13.jpg


끊임없이 벤지의 메세지를 의심하면서...

"미쳤나봐~ 이거 맞아? 진짜 여기서 뛰어내리라고? 산에 부딪힐걸? 나더러 진짜 죽으라는거야 뭐야!"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며 고뇌하는 에단...
이건 마치 십자가를 지기 전 겟세마네 언덕에 올라 인간적으로 고뇌하던 내용을 은유한 것 같습니다.  
결국 벤지의 메세지와 자기 자신을 믿고 냅다 뛰어내리는 에단!!!

미임파9_22.jpg


베드로가 물에 풍덩 뛰어들었지만 물 속에 빠지지 않고 예수처럼 물 위를 걷는 기적을 행한 것처럼...
또한 을 옮기는 믿음이 귀하다고 말했던 것처럼...

벤지는 걍 쫌 해! 라 말하고, 에단은 그 말도 안되게 험난한 십자가의 길을 걍 믿고 따릅니다. 
(혹시? 벤지는 성령/베드로인건가? 여튼 제발 죽지만 마라!)
아아... 결국 나중엔 기차(물) 를 걷게된 액션장르의 메시아 톰형!!!

미임파8_4.jpg

 

 

10. 먹을래? 말래? : 이브의 선악과와 생명나무
한편, 과부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기차에 탄 그레이스.
음... 관객들에게 이 둘을 구별하라고 일부러 렌즈착용을 깜빡하게 만든 설정같지만,
과부의 매력포인트는 촥~ 하고 올라간 속눈썹과 파~란 눈동자라 눈색깔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은혜는 어두운 갈색 눈동자인지라 솔직히 오빠가 알아채지 못한게 납득이 안갔습니다.

(찐남매는 원래 그런가?ㅋ 내동생도 설마?!!)

 

키트리지를 만나 십자가를 넘기고 1억달라였나, 

할튼 0이 겁나 많은 블록체인을 받게 되는 은혜...
여기서의 키트리지는 잠시 뱀의 포지션이겠군요. 
갑자기 이브(매트릭스의 네오)에 빙의하여 넘나 유혹적인 선악과를 따먹을지/말지 결정하는 마지막 순간!
(참고로 매트릭스의 빨간약을 줄까 파란약을 줄까 장면도 선과 악, 즉 진실을 구별하게 되는 이브의 선악과를 모티브로 했어요.)
오오~ 근데 우리 은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그 엄청난 유혹을 이겨냅니다. 

어쩌면 은혜는 뱀의 꼬임에 넘어가 선악을 알게 되어 를 짓게 만드는 선악과가 아니라...

이브의 가면을 벗고 영생을 주는 생명나무 열매가 되는 길을 택한 걸지도... 

미임파6_2',.jpg

 

 

11. 책임론 : 본디오 빌라도 니 탓이오~

한편, 마치 예수에게 사형을 판결했던 로마의 총독 본디오 빌라도를 닮은 듯한...

지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끝판왕 미 정보부의 수장! 

'너 혼자 어떻게 된건지 다 알고 있었는데 그걸 걍 진행해? 아하~?! 너가 원흉이로구만~?!!'
뭔가 이러한 속마음인지, 가차없이 수장의 목을 그어버린 가브리엘입니다. 
<미임파>속 가브리엘은 묘하게 <콘스탄틴>의 선민사상 가득한 가브리엘과 비슷해 보이는군요. 
어쩌면 가브리엘은 좁은 의미인 구약의 신과 이스라엘 민족들만의 천사를 의미하는 것도 같습니다. 

미임파11_2.jpg


근데 어랏? 이스라엘을 은유한 듯한 파리에게 넌 날 배신할 거라며 미리 책임을 묻고 칼을 꽂는군요. 
예수가 당시에는 이스라엘인들에겐 이단으로 받아들여졌으니, 한편으론 그럴 수도...

아니면 반대로 예수를 죽인 책임을 유대인들에게 묻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예수 사후에 이스라엘은 폭망하게 됩니다. 
당시 이스라엘 땅은 로마에 점령당했는데, AD 70년에 마지막 저항군마저 완전히 패하거든요. 
(주된 촬영지가 로마인 이유 같기도...ㅎㅎ)

이후 비잔틴 제국(+페르시아), 이슬람vs십자군, 오스만제국 등으로 이리저리 휩쓸린다는... 

유대인들은 유럽 곳곳으로 뿔뿔히 흩어졌다가(디아스포라) 20c가 됐을 때 다시모여 국가로 재탄생하지요. 

미임파11_3.jpg


음... 마치 구약/신약의 신을 나눈다면 엔티티는 구약에 나온 신의 이미지에 더 가까울 듯 합니다. 
구약에선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상대방/적들에겐 가차없이 무서운 면모가 확 드러나거든요. 

그러나 예수=메시아가 탄생한 신약 이후로는... 
구원의 대상이 이스라엘 민족 뿐 아니라 전세계로 확장되는 등 신의 자비로운 면모가 크게 두드러집니다. 
(기차에서 "Merci"라는 대사를 들은 것 같기도...)

미임파11_1.jpg

 

 

12. 폭주하는 기차(죄로 가득한 인생)를 멈춰보자!
7편의 진짜 액션은 그 유명한 점프씬이라기 보다는...
마치 연어처럼 기차라는 운명의 흐름을 거슬러 오르는 마지막 액션씬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1편의 오마주였던 근본있는 액션씬이자, 메시아로서의 면모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시퀀스입니다. 


갑자기 옆에서 훅 하고 인생에 치고 들어와... 은혜를 구하게 되는 메시아 에단 헌트! 

은혜에게 어떻게든 기차를 막아보라고 하는데, 이는 죄로 가득한 인생을 끊어내자는 뜻 같습니다. 

그리곤 십자가를 되찾으러 다시 길을 떠나는 에단... 

참고로 루터는 엔티티가 원하는 두가지 엔딩이란?

에단(메시아)이 기차에서 죽거나(죄의 끝은 사망), 에단이 가브리엘을 죽이는 것(구약성경의 파괴)이라며 

절대 가브리엘을 죽이지 말라고 신신당부 합니다. 
에단은 이성의 끈을 잃고 가브리엘을 죽이려 하지만, 전 직장 동료들의 간섭에 차마 죽이지 못하고...

가브리엘은 그렇게 기차를 떠나버리는군요. 

미임파12_25.jpg

 

이후, 에단헌트는 기차의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 본격적으로 기차를 멈추려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같았던 베니스의 클럽에 이어 마치 죄로 가득찬 운명을 은유하는 폭주기관차에 올라,  

죄의 구속력을 끊어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듯한...

어두운 동굴(터널)을 지나갈 땐 최대한 자신의 몸을 겸손하게 낮추고, 
자신을 적대시해온 이들(CIA)을 용서하고 품어주며, 
결국 은혜와 함께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CIA)과 함께 기차에 탑승한 모든 승객을 구원하게 됩니다. 

미임파12_2.jpg

 

특히 영화에서 가장 쫄렸던 액션시퀀스는 기차가 한칸한칸 추락하는 가운데,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둘의 탈출 씬이었습니다. 

음식+불+기름+가스가 들끓는 식당칸을 비롯하여 
(내일 무얼 먹을지 걱정하지 마라~ 설마 내가 널 굶겨 죽이겠니~ 얼추 이런 성경 구절이 있다는... ㅎㅎ)

짐의 무게에 짓눌릴 거 같이 두려울 땐 걍 믿고 맡겨보라는 피아노칸에서의 점프, 
(은혜/증거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도움되지 않아~ 보지말고 믿으라고! 제자 도마야 쫌!)
그리고 마지막엔 다 죽어가던 용서받고 회개한 죄인, 파리의 도움이 이어지는군요. 

(어쩌면 십자가를 지고가는 길에 예수에게 물을 건네준 여인네나, 십자가 옆에서 같이 죽어가다가 구원받은 도둑같기도...)


처음엔 파리가 가브리엘처럼 다른 대천사인 미카엘(군인)을 은유하는건가 싶었으나...
앞에서 대퇴골 쳐맞는 씬이 워낙에 인상깊어서 야곱, 즉 이스라엘 민족을 의미하는 것 같았는데요. 
죽은 줄 알았던 파리가 살아남는 건...
비록 메시아를 차로 쳐 죽일라고 덤벼들었지만, 이스라엘 민족 또한 구원의 대상이란 뜻이 아닐런지...

어쩌면 파리는 초기에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다가 전향한 사도 바울(Paul)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미임파12_3.jpg

 

 

13.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혼자 감당해야할 짐 : 십자가의 길
1인용 낙하산 밖에 없으니 더이상 에단에게 은혜는 함께할 수 없으며 서로 찢어지게 됩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burden)희생(sacrifice)은...

오롯이 너 혼자 감당해야한다는 유진 키트리지(세례 요한)의 나레이션으로 1편 데드 레코닝은 끝이 나지요.
전 마지막의 그 생고생하는 기차역행 시퀀스가 십자가의 길(Via Dolorosa)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아예 다음편에서 홀로 그 길을 걸어가는 걸 풀어낼 것 같군요. 

아아... 왠지 2편은 에단 혼자 쓸쓸하고 외롭게 개고생할 것 같은...ㅠㅠ

 

데드레코닝1은 왠지 예수의 탄생부터 공생애 후반부까지의 이야기를 액션 속에 담아낸 것 같습니다.   
2탄에서의 주제를 어렴풋이 알것 같긴 하지만, 
앞으로 가브리엘과 그레이스와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풀어낼지, 파리는 또 어떻게 바뀌게 될지...
마치 제자들 같았던 친구들과 CIA 콤비들은 어떤 역할을 할지, 키트리지는 또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군요. 

그럼...... 내년에 또 보아요~ 톰형~!!

미임파13_1.jpg

 


 

영화의 또다른 장점 : 사운드 설계

그나저나 이영화 음악과 음향이 상당히 좋습니다.
저는 일반관 2번(코엑스 2, 3관), 용아맥에서 1번 봤는데, 
일반관에서조차 왼쪽~오른쪽의 서라운드 움직임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음향 설계가 미쳤더군요.
특히 그레이스가 파리의 아머 차량한테 받히는 첫 차사고에서 '삐이~~' 하고 이명 소리가 울릴 땐 

순간 내가 돌비관에 와있나? 착각을 할 정도...ㄷㄷㄷ
차량씬, 총격씬, 음악ost, 잡다한 음향들 모두 방향성을 굉장히 섬세하게 설계한 것 같더라구요.  

귀가 좀 예민한 편이라 이렇게 만들어주심 저는 그저 뿅~ 갑니다. 어허엉...ㅜㅜ 

(일반관에서도 지릴 정도면 돌비관에선 어땠을꼬..ㅠㅠ)

 

톰형... 미안해요. 내가 엘리멘탈에 쳐돌아 있어갖고, 
시리즈의 역대급 작품인데 3번 밖에 못봤네...
대신 작년에 탑건 많이 덕질했잖아요~ 

2탄 나옴 또 한국와요~ 랜선으로라도 구경하게...ㅎㅎ

미임파6_5.jpg

 

유난히 거슬렸던 옥의 티 : "여자 죽여"

기차에서 과부 오빠가 가면벗은 은혜를 잡았을 때...   
열쇠를 꺼내놓은걸 확인한 뒤, 부하한테 여자를 죽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솔직히 많이 황당했습니다.
아놔 니가 계속 총겨누고 있었잖아~!! 걍 지가 쏘면 될걸 저 똥멍청이는 뭐지? 싶어서 
유일하게 크게 거슬린 부분이었네요. ㅋㅋㅋㅋ
(졸라는 졸라 멍청하구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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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아쉬운 점 : IMAX 화면비 삭제

하아.... 그나저나 아이맥스 화면비로 점프씬 찍어놓고 왜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만들었나요.

아맥화면비 1.43:1 그거 어디갔어요~~

(심지어 놀란감독님은 삭제장면도 없다는데...ㅠㅠ)
아무리 분량이 적다 해도, 통틀어서 그 장면 5분밖에 채 안나오더라도 진짜 꼭 보고팠건만...
예전에 용아맥에서 오토바이 타고 뛰어내리는 10분?짜리 메이킹 예고편을 봤던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 장면을 1.43:1비로 볼수 있는 기회였다닛~!!! 

 

심지어 저는 그거 틀어주는 줄 모르고 광고하는 중간에 들어갔었습니다. 크허어엉 ㅜㅜ

나중에 개봉하면 그 때 실컷 봐야지~ 이러면서 폰끄고 안경 닦느라 집중 안했던게 후회막심한... 

아아.... 미임파 아맥화면비 찍어놓은게 있단 걸 아니까 진심 너무나도 속상하네요. 

2편 나올 때쯤 그 메이킹씬 포함해서 1.43:1 예고편 만들어줬으면...

> NEXT : 탑건2와 미임파7 액션의 공통된 주제와 액션배우 톰 크루즈의 선언! 
*음... 마지막편은 13일의 금요일에 올리고팠는데, 
10/13(금)은 너무 멀어서 이번주 금욜날 올라가요~ㅋ

미임파13_2.jpg

출처: 본인 브런치스토리

https://brunch.co.kr/@nashira/9

 


profile Nashira

밀리터리, 역사장르와 아드레날린+광활한 풍경+저음 사운드를 사랑하며,

건축+도시, 음악영화에 관한 글을 쓰곤합니다. 

https://brunch.co.kr/@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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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달구리 2023.08.10 18:48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8편 너무 기대되요
  • @달달구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3.08.10 19:14
    저도 8편이 얼른 보고싶습니다. 혹여나 시리즈 마지막편이 될까봐 살짝 쫄고 있어요.
  • profile
    샤일로 2023.08.11 00:51
    리뷰 잘 읽었습니다!! 흥미롭네요~
  • @샤일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3.08.11 01:27
    댓글 감사합니다~ :)
    메시아 떡밥이 많아보이길래 제 맘대로 막 엮어서 해석해 봤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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