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414107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원제 <Killers of the Flower Moon>에서 볼 수 있듯이 FBI의 첫번째 중대한 살인사건이였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둔 범죄 영화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대 고발 영화이기도 하고 또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조합이니 만큼 기대하고 보았습니다.

 

보기 전에는 3시간 25분이라는 상영시간이 걱정이었는데 영화 시작부터 지루하다는 느낌은 크게 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물론 중간에 살짝 천천히 진행되는 부분은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로 잘 채워졌다고 느꼈습니다.

 

초반부에 로버트 드 니로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사 장면을 보면서 두 사람이 앉아서 대화로만 이루어지는 상당히 긴 장면인데도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다니 두 배우 연기를 참 잘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시간이 넘는 긴 상영 시간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이 영화를 보지 않을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긴 영화인 만큼 컨디션이 좋을 때 보기를 추천합니다.

 

<아이리시 맨>에서도 그랬고 이번 영화도 그렇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OTT에서는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미국 범죄 시대극을 만드는 것 같아서 넷플릭스, 애플TV에서 만들었으니 다음은 디즈니+에서 하나 만들어낼런지 궁금해집니다.


profile 무비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아슈파파 2023.10.21 14:55
    아주 흥미로운 대서사시였네요.
    중반부터 긴장감이 서서히 조여 오면서 긴 러닝타임도 잊고 몰입해서 잘 봤네요
  • @아슈파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무비코 2023.10.21 14:59
    재미있게 보셨군요~ 맞습니다. 적절하게 긴장감을 잘 배치해서 지루한 줄 몰랐네요~
  • 영화세상 2023.10.21 15:09
    중간중간 좀 지루해서 잠과 살짝 사투를 벌이긴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놀랐네요
    206분이란 시간이 좀 걱정됐는데 생각보단 금방이네요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무비코 2023.10.21 15:32
    중간에 느려지는 부분에서 힘드셨나보군요^^ 저는 약간 지루해지나 정도밖에 못 느꼈어요.
    맞아요~ 긴 영화인데도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 profile
    Nashira 2023.10.22 22:10
    체력 좋은 날 고르느라 평일 두번을 취소하고 오늘에야 봤는데...
    그덕인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엄청 잘 봤습니다.
    침묵하고 있어도 묵직한 아우라가 풍기는
    여주인공의 차분한 인상이 특히 좋더라구요.
  • @Nashir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무비코 2023.10.23 11:12
    재미있게 보셨군요~ 여주인공이 정말 중심을 잘 잡아주더라고요. 배우들 연기 보는 맛이 좋은 영화였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96809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18896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60518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603599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66782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53792 173
더보기
칼럼 [장손-2] 이 집안이 겪었을 이 땅의 역사와 세대감각 (스포) [1] updatefile Nashira 2024.10.01 2406 4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11] file 카시모프 2024.09.26 14688 27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97] 장스 2024.09.27 28790 51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5] 아맞다 2024.09.26 23866 33
후기/리뷰 베테랑2 soso 후기(스포약간) new
03:13 79 0
영화정보 <스마일 2>D-BOX 포스터 [1] newfile
image
02:09 182 2
영화잡담 조커2랑 베테랑2 에그지수를 같이 보니깐 [2] newfile
image
01:54 460 5
영화잡담 조커2 개인적 불호 new
01:26 248 0
영화잡담 2024 현재까지 best3영화 [1] newfile
image
01:21 527 2
영화잡담 (스포0) 폴리아되 여운 있네요. 특히 엔딩 [2] new
01:17 306 3
후기/리뷰 <조커: 폴리 아 되> 개인적인 후기(스포있음) [2] new
01:13 284 1
영화잡담 올해 유독 속편들이 많네요? [5] new
00:32 465 5
영화잡담 약스포?) 조커: 폴리 아 되에서 이 애니메이션이 활용되지 않았을까... newfile
image
00:23 399 1
후기/리뷰 조커2 리뷰 : 굉장히 불편한 영화입니다. (스포) [1] newfile
image
00:20 874 5
영화정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배심원 #2’ 첫 예고편 [1] new
00:18 248 1
영화잡담 대도시, 베테랑, 조커2 newfile
image
00:14 317 0
영화관잡담 어제 극장서 업자 목격했네요 [5] new
00:12 1281 6
영화잡담 전혀 기대 안했지만 근래 최고 좋았던 영화 [14] new
00:10 1221 8
영화정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작<배심원 #2>첫 공식 포스터 newfile
image
00:10 253 3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의 조커 폴리 아 되 평점을 맞춰봅시다! [11] new
00:08 1034 3
(스포O)조커 폴리아되 호불호 반응까지 영화적으론 성공한 부분 같네요 [2] new
00:03 505 11
영화잡담 10월 1일 박스오피스<조커: 폴리 아 되 개봉일 1위, 16만 돌파> [6] newfile
image
00:01 900 9
영화잡담 (스포x) 조커2를 보고 난 분들의 반응을 보고… [6] new
23:59 701 9
영화정보 <베놈:라스트 댄스>SCREEN X 포스터 [3] newfile
image
23:59 597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