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지 좀 된 지금 MX4D관에서 아쿠아맨 2를 보고 왔습니다.
원래는 노량 개봉하자마자 MX4D로 달리려했는데 반응이 미적지근하고 4D용 영화도 아닌듯 해서 4DX 반응이 괜찮았던 아쿠아맨2를 첫 MX4D 영화로 잡았습니다!
☆영화 후기(약호)
별점:●●●○○(3점)
1편을 안봐서인지는 몰라도 영화 자체는 큰 매력은 느끼진 못했지만 딱 평타는 쳤다고 느껴집니다.
다른 영화랑 비교를 하자면 더마블스쯤 된것 같습니다.(참고로 저는 더마블스를 수작은 아니더라도 킬링타임용 히어로 영화는 된다 생각합니다.)
영화관에서 본다할때 말리진 않겠지만 집에서 본다해도 그것 역시 말리지는 않을것 같았습니다.
다만 제가 이 영화를 DCEU 마지막 영화로 알고있는데 그냥저냥한 영화가 나왔다는게 꽤 아쉽게 느껴집니다.
☆영화관(MX4D) 후기(불호)
영화는 괜찮았던것과 반대로 MX4D는 심히 별로였습니다.
보통 무난한 액션영화를 4D로 보면 4D덕을 보면서 평가가 상승하는데 이건 정반대였습니다.
시작부터 체어무빙이 너무 미지근하길래 시작이라 그런가 했는데 그거보다 크게 나은거 없더라고요.
체어무빙은 내다버리고 의자 등받이로 치는거랑 발목 치는거에 액션 효과를 몰빵한 느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4D의 진수는 체어무빙에 있다 생각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MX4D는 최악의 4D관으로 부르게 될것 같습니다.
또한 번쩍거리는 효과 조명을 붉은색으로 하던데 아쿠아맨2에서 붉은조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거슬리지 않았지만 다른 영화라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건 확실하지 않은데 환경효과(눈, 바람 등)가 나올때 소리가 4DX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
"SUPER DUPER MX4DPLEX"같은걸로 이름 바꿔서 다시 런칭하지 않는 이상 다시는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곧 미국으로 가서 MX4D를 경험할 예정인데 과연 미국은 다를지 궁금해집니다.
별다른 일 있을지.. ㅎㅎ
무코대표(?)로 체험해보시고,. 생생한 현지후기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