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 전에 무코에서 후기 좀 보고 보는 편이라 저도 다른 분께 도움되기 위해 후기 한 번 써볼랬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 써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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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웡카, 비욘드유토피아, 데드맨, 도그데이즈, 무코님이 나눔해주신 티켓 아네모네 이렇게 관람했는데 짧게 후기 써볼게요!

 

웡카 - 호불호가 갈려서 무코님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글 쓰고 괜찮으면 가야지 했는데 반응이 또 갈리길래 직접 실관했습니다 밥을 안 먹어서 초코우유 들고 가서 앉았는데 아니 저는 정말 재밌었어요 보다가 울컥하기도 했고 초코우유 마시면서 보니까 달달하니 그냥 더 좋더라구요 엔딩 크레딧끝까지 다 보고싶었는데 보다가 약속이 있어서 나왔던게 아쉬워서 또 한 번 더 보려구요! 이 영화를 보고 가장 크게 느꼈던 건 남이 재미없대도 보고 재밌대도 봐라 였습니다 취향은 다 다른 거니까요!

 

비욘드 유토피아 - 이건 사실 모든걸 다 떠나서 지루할 거 같아 안 볼랬는데 할 것도 없고 찾아보니까 평이 괜찮길래 봤는데 보길 잘한 거 같았어요 상영관에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혼자 오셔서 관람하시는 거 같았고 분명 자리가 많이 차있었는데 영혼만 보내신건지 빈자리가 많더라구요..? 다보고나서 정말 이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영화 같다는 생각이 가장 컸어요 실화인데 영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음 뭐라 말을 풀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이 컸어요

 

데드맨 - 조진웅님 나오는 건 못 거르지 하고 가서 봤는데 음 그냥 킬링타임용? 저한테는 그렇게 느껴졌던 거 같습니닷

 

무코님이 나눔해주신 아네모네 - 재밌어보여서 한 번 보러가야지 했는데 나눔 당첨돼서 보고 왔어요 (나눔해주신 무코님 감사합니다!) 영혼 보내신 분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50분 영화인데 10분 광고 더하고 1분 지각해서 급하게 달려갔는데 운좋게 딱 시작했어요 영화는 개인적으로 귀가 너무 아팠던.. 끝까지 앉아 보긴 했는데 끝나자마자 뒷자리 보니까 다 나가고 없으시더라구요..? 영화 끝나고 후기를 엄청 찾아봤던 기억이 있어요 

 

도그데이즈 - 아네모네 보는 겸 할 거 없어서 예매한거라 정말 기대 안하고 봤어요 근데 각각의 에피소드 정말 사랑스럽고 감동적이고 뭐랄까 이건힐링타임용?  내용도 내용이고 반려견은 안 키우지만 강아지를 좋아해서 되게 귀엽게 보기도 했고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꼭 한 번 보셨으면 했던 영화였어요 

 

상견니 - 진짜 극 조조랑 24시 타임 있었는데 조조 예매했다가 한 시간 늦어서 영화관 앞까지 가놓고 방해될까봐 그냥 안 들어갔어요 🥹 이거는드라마 보고 봐야 찐이라던데 언젠가 드라마 정주행 하고 넷플에 올라와 있는 걸로라도 봐야겠어요.. 

 

정말 도움 안되는 짧은 관람평이지만 볼까말까 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음해요 그럼 무코님들 하루 남은 연휴 알차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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