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240032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듄: 파트2를 남돌비, 월드타워 수퍼플랙스, 용아맥 순으로 관람했어요.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지만 이번엔 특별하게 세군데를 다 경험할 수 있었어요. 
듄: 파트2는 이렇게 기다려왔던 영화가 있나 싶을정도로 기다려왔던 영화였어요. 
작년에 개봉이 미뤄져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개봉 후 남돌비에 보러 가기 전에는 엄청 설레였었어요.
3번 봤지만 볼 때마다 재밌고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네요.

 

음향세기는 남돌비 > 월드타워 수퍼플랙스 >> 용아맥 순이었어요.
남돌비에선 온 몸으로 느껴질정도로 음향효과와 세기가 엄청 났구요. 
월드타워 수퍼플랙스도 남돌비만큼은 아니지만 효과와 세기가 좋았어요.
용아맥은 음향효과는 나쁘지 않았는데 세기가 마치 봉인해둔 것처럼 작게 느껴졌어요.
분명히 그전에 볼 때는 확 느껴졌던 것들이 스쳐지나가서 아쉬었어요.
다른 분들의 용아맥 후기에서 본 것처럼 다른관들 때문에 출력을 낮춰 놓은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스크린은 용아맥이 생각만큼 확 와닿지는 않았어요.
듄: 파트1을 지난번 재개봉 때보고 그 전에 듄: 파트1을 몇번 봤음에도 지금까지 본 듄은 제대로 본 것이 아닌 것처럼 충격이었어서 이번 듄: 파트2도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어요. 
음향세기에 실망을 하고 기대보다 확장비씬이 적어서인지 1.43:1의 확장비가 좋으면서도 엄청 좋다라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인물들의 줌인화면에서 확장비가 많이 나와서 인물들의 표정에 집중이 되고 더 깊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은 좋았어요.

 

수퍼플랙스에서 봤을 때 폴이 샤이 훌루드를 타는 장면에서 마치 같이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용아맥도 그런 느낌을 조금 기대했는데 그만큼 느껴지진 않았어요.
시네마스코프의 좌우를 한눈에 담기 힘든 수퍼플랙스를 보고 용아맥을 봐서인지 H열 중앙쯤에 앉았음에도 
무코님들이 왜 계속 앞으로 가시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스크린엑스에서 저 장면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감사하게도 무코이벤트에 당첨되어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용아맥에서 음향은 역체감이 심했던 반면 화면비는 체감이 심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역체감이 더 크게 느껴지니까 반대 순서로 봤다면 반대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편의 각본이 거의 마무리되어간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듄친자! 3편도 기대가 됩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UN 2024.03.08 23:29
    월수플과 용아맥은 좌석에 따른 관람의 차가 있는 것 같아요 자리가 어디였는지도 같이 정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BUN님에게 보내는 답글
    마이클패스밴더 2024.03.08 23:35
    월수플은 E24였고 용아맥은 H21이었어요
  • @마이클패스밴더님에게 보내는 답글
    BUN 2024.03.08 23:36
    감사합니다^^
  • profile
    칠리리만고 2024.03.09 00:02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profile
    벨라불라 2024.03.11 12:21
    돌비와 용아맥의 후기는 많은 반면, 월수플 후기가 없어서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 시간이 허락한다면 월수플도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44750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1] file Bob 2022.09.18 452368 140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84269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33283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89248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03901 173
더보기
칼럼 [엘리멘탈] 영화 속에 담긴 중딩용 기후변화 원리-3 (스포) [4] file Nashira 2023.09.01 7019 13
칼럼 <괴물> 기둥 뒤에 공간 있어요 [10] file 카시모프 2024.01.15 36328 50
불판 8월 26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4] 너의영화는 15:00 3097 18
불판 8월 23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3] 은은 2024.08.22 10353 35
이벤트 영화 <그 여름날의 거짓말>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 file 마노 파트너 2024.08.19 4711 28
영화잡담 <빅토리> 무대인사 후기 newfile
image
13:45 316 7
영화잡담 [8/23] 현재 객단가 기준 극장 손익분기점 newfile
image
13:25 361 2
후기/리뷰 에이리언: 로물루스 후기 new
13:16 192 4
후기/리뷰 무코님 덕에 잘 봤습니다. newfile
image
12:50 236 4
영화잡담 논란의 백설공주 실사, 원작파괴 수준의 각색 정리 [7] newfile
image
12:43 746 6
영화잡담 TheMovie 채널에서 석양의 건맨 강추 입니다 new
12:37 134 1
영화잡담 LiSA LiVE is SMiLE ALWAYS -LANDER- new
12:04 224 1
후기/리뷰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후기 [3] new
11:42 358 2
영화관잡담 4dx 상영관 추천 [10] new
11:17 442 5
영화정보 알렉스 가랜드 감독 <시빌 워> 돌비시네마 포스터 [2] newfile
image
10:56 701 4
영화잡담 필사의 추격은 증정굿즈 없는거죠? [8] new
10:49 551 2
영화잡담 에일리언 후기 new
10:44 168 1
영화정보 알레한드로.G.이냐리투 차기작 캐스팅(톰크루즈 포함) [3] new
09:32 520 4
영화잡담 10라이브즈 원어판으로 ott 풀리겠죠? [2] new
09:27 185 1
영화잡담 전 12시간 뒤면 명작을 볼거라 생각했어요 [5] newfile
image
09:19 1152 8
영화잡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대한극장에서 볼건데 [1] new
09:07 424 0
영화정보 '베테랑2' 용아맥 13~15일 오픈 [2] newfile
image
08:47 587 3
영화잡담 cgv 등급 vip -> rvip 질문드립니다 [7] newfile
image
08:34 480 3
<에이리언 : 로물루스> 100만 돌파 [5] newfile
image
08:24 877 16
영화정보 라이온스게이트, <메갈로폴리스> 마케팅 담당자 해고 new
07:49 611 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