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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_233426.jpg

2회차로 보니까 1회차 때 아쉽다고 느껴졌던 지점이 전부 다시 보이네요. 요즘 영화 보면서 완벽하다, 경이롭다고 느꼈던 영화들은 좀 있었는데 그걸 넘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분석하며 동시에 빠져들도록 만드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영화에도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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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9. 마더

TOP 8.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TOP 7. 쉰들러 리스트

TOP 6. 바빌론

​​​TOP 5. 콘크리트 유토피아

TOP 4. 너와 나

TOP 3. 버닝

TOP 2. 기생충

TOP 1.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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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시네마데우스 2024.03.26 23:39
    아직 상영하고 있는 곳이 있나요...?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데ㅠ
  • @시네마데우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에도른자 2024.03.26 23:59
    더숲아트시네마에서 가끔 상영 회차 잡아 주고 굿즈도 아직 남아 있길래... 너와나 포스터 못 받은 게 한이 된고로 생애 첫 노원구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 profile
    박재난 2024.03.26 23:41
    너와 나의 진정한 맛은 2회차를 보고 나서야 비로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접해 놀랐던 1회차와, 모든 것을 알고난 뒤에 다시 접하는 2회차가 정말 천지차이죠...

    단순 감정선만 그런게 아니라 장면 곳곳에 숨겨진 장치들도 여러번 보면 볼수록 정말 치밀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저는 2회차때 제일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 @박재난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에도른자 2024.03.27 00:01
    2회차 하니까 곳곳에 숨겨 놓은 장치들이 정말 많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특히 잃어버린 개 돌돌이가 어떤 집 안에 들어가 버린 장면... 아 이거 대놓고 그거였구나...
  • @영화에도른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박재난 2024.03.27 00:08
    진순이 장면도 눈물 나죠... 그 뒤에 이어지는 독백도 정말 좋아합니다...ㅠㅠ
  • lpll0333 2024.03.26 23:42
    혹시 어디서 보셨나요?
  • @lpll0333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에도른자 2024.03.27 00:00
    서울 노원구 더숲아트시네마에서 봤슴당.
  • profile
    은은 2024.03.26 23:43
    너무 좋았던 영화죠..
  • @은은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에도른자 2024.03.27 00:02
    분명 엔딩 크레딧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누군가가 귀를 간지럽히며 '사랑해'라는 말들을 건네는 듯한 이명이...
  • @영화에도른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은은 2024.03.27 00:03
    맞아요. 엔딩크레딧도 아무소리 없어서 더 기억에 남네요
  • 샤킹인더딥 2024.03.26 23:43
    굿즈와 GV 때문에 10회차 이상 했지만, 저는 볼 때마다 만족스러웠네요.
  • @샤킹인더딥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에도른자 2024.03.27 00:02
    이럴 줄 알았으면 수능이고 뭐고 1주차 굿즈부터 받을 걸 그랬네요. 그래도 장기 상영해 줘서 10월에 개봉한 걸 1월에 보고 3월에 또 보고 한 게 행운입니다.
  • profile
    키로로 2024.03.27 00:07
    사전 내용 전혀 모르고 갔다가 지난주에 에무시네마 극장안에서 얼마나 울고 나왔는지 몰라요. 남녀 관객 그 조용한 공간에서 다같이 엉엉
  • @키로로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에도른자 2024.03.27 00:17

    이제 여기서 한 번 더 보시면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다시 보일 겁니다.

  • 아트최 2024.03.27 00:12
    굿즈에 관심이 없었는데 너와나 때문에 굿즈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ㅠㅎㅎ
  • @아트최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에도른자 2024.03.27 00:18
    극장주들은 너와나를 1년 내내 장기상영해라 굿즈도 대차게 뿌려라!!
  • 큐제 2024.03.27 00:55
    티빙에 있던데 한번 봐야겠네요.
  • profile
    PIFF 2024.03.27 01:24
    저도 더 숲에서 저 포스터가 없던터라 어제 봤는데.. ㅎ 막 밥먹고 봐서 초반에 좀 졸았네요 ㅋ
    4,5번째 보는데 정말 두번째 볼때 가장 좋았던듯. ㅎ
  • profile
    장하오 2024.03.27 07:14
    영화에 순위를 메기실 수 있군요. 전 그냥 5점만점짜리 이런식인데..
  • profile
    스위스기러기 2024.03.27 09:53
    너와나를 10회차를 달렸지만 볼때마다 감정이 더 복받치고 새로운 감정이 들고 못보던 부분이 보여서 더 좋았던 영화였습니다ㅎㅎ오랜만에 너와 나 글을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 Dayornight 2024.03.27 10:42
    다시 보면 더 좋을 걸 알지만 맘 아려서 1회차로 남겨놓은…ㅠㅠ 너무 좋은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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