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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타이넌 감독이 연출한 <더블린 올드스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일랜드 청년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약에 취해 삶을 살아가는 청년 제이슨은 레코드 가게에서 일하며 dj활동을 꿈꿉니다. 하지만 약 없이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제이슨은 마약 소굴인 아지트를 드나들며 정신을 못 차리던 와중 몇 년간 연락이 되지 않은 친형 다니엘이 그 앞에 나타납니다.

 

자신도 약에 취해 살고 있지만 친형 다니엘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해 목숨도 위태로운 상태죠. 하지만 어머니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다니엘를 마주친 제이슨은 마치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더욱 더 화가 납니다.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현재를 살아가는 아일랜드 청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제이슨 이라는 캐릭터가 아일랜드 청년을 대변한다고 볼 순 없지만 밝지 않은 미래가 이 캐릭터를 통해 보이기도 합니다.

 

거친 연출을 보이는 작품이지만 풋풋한 신인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고 특히 이 세대를 너무 잘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더블린이라는 공간을 <원스>등 다른 작품에서도 보아왔는데 이 작품은 또 다른 더블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우디알렌

하루라도 영화를 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힐정도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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