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공포영화를 아예 보지 않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공포영화는 십수년 전에 본 쏘우 1 정도?
(이것도 타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봐야해서 봤습니다)
극심한 쫄보 성향으로 무서운 걸 보지 못합니다.
소리와 비주얼에 민감해서 쏘우1 거의 눈 감고 봤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여전히 다 기억납니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저같은 사람을 위한 공포영화같습니다.
98퍼센트 확률로 눈 뜨고 보긴 했거든요.
공포영화 아예 못본다 하시는 분 2퍼센트 정도는 눈 감을 일 있으실 거예요
공포영화를 안 보는 인간임에도, 오컬트 영화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이 영화를 택한 건
순전히 독특한 스토리 진행방식때문이었습니다.
심야괴담회같은 티비쇼 보는 기분으로 봤네요.
(실은 심야괴담회조차 보질 않습니다만😅)
어릴 때 티비에서 해줘서 본 오멘이 수백배는 무서웠습니다.
그러니 무서워서 관람을 주저하시는 분 계시다면 참고하세요~
어찌보면 데스티네이션의 선배정도 될듯한 컨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