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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116.jpeg.jpg

이번에 재개봉해서 보고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괜찮은 영화네요 

찾아보니 벌써 20년이 넘은 영화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당시 일본의 낭만 넘치는 장면들이 가득한..ㅋㅋㅋㅋㅋ

어우 아저씨 딱밤때리고 싶었던 장면이 한두개가 아니였어요

큰 줄기가 되는 스토리는 어떻게보면 단순하지만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일단 히사이시조 음악이 진짜 사기네요

뭔 장면에도 들어가면 말랑말랑해지고 통통

튑니다 사실상 썸머 들으러 간걸수도 ㅋㅋㅋ

뭔가 아이를 향한 어른의 다양한 마음들을 보게되어 흐뭇했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에 기쿠지로가 전 애 이름인줄 알앗어요 ㅋㅋㅋㅋ그래서 반전이 되어버린..?

재밌었네용ㅎㅎㅎ 

(딱밤 아저씨가 감독인 것도 신기)


profile 냄비우동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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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표한장 2024.07.03 21:03
    애 이름은 영화 아주 초반부터 '마사오'라고 몇번이나 나와요. 후반부에 성도 알려주는데 어떻게 애 이름인줄 아신거져🤣
  • @배표한장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냄비우동 2024.07.03 21:27
    그러게욬ㅋㅋㅋㅋ 그냥 너무 당연하게 애이름인줄 ㅎㅎㅎㅎ..
  • @냄비우동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Ignition 2024.07.11 10:14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아이와 관계있는 이름인줄 알았던 기쿠지로가 아저씨 이름으로 밝혀지는 부분입니다. 아이가 주인공이기도 하고 아이 이름으로 착각하게 하는게 감독이 사실 노린 부분입니다. 마치 우리가 상대에게 4개를 5번 외치게 하고 리어카 바퀴는 몇개지? 하고 물어보면 4개라고 대답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지요 ㅎㅎ
  • @배표한장님에게 보내는 답글
    수슈슝 2024.07.03 21:42

    당연하게 아이 이름이라고 생각하거나 지역명이라고 생각하지 아저씨 이름일거라고 생각 안하고 보다가 마지막에 이름 알려주는 부분이 감동포인트이자 하이라이트인데! 기쿠지로의 여름이라니!! 기가 맥히잖아요ㅋㅋㅋ

  • @수슈슝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냄비우동 2024.07.03 22:09
    ㅋㅋㅋㅋㅋㅋ그쵸 아 넘넘 좋은 영화네요 포스터도 왕왕 기엽고 ㅎㅎㅎㅎ
  • @수슈슝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표한장 2024.07.03 22:31
    아 일어를 모르는 분이면 지역명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으려나요..? 한자만 보면 일단 누가 봐도 사람 이름이거든요.
    아니 근데 시작할 때는 그렇게 생각할지라도, 애 이름은 마사오라고 몇번이나 불러서 알려준다니까여ㅋㅋㅋㅋ
  • 소소 2024.07.04 22:56
    그부분이 이영화의 백미입니다
  • 마츠다류헤이 2024.07.07 04:59
    저 화면에보이는 예쁜그림들 기타노다케시감독겸주연이 직접 그린것들 입니다.. 썸머만큼 오에스티중에 더레인 도 유명한곡인데 두어번 영화상에 나옴에도 더레인을 언급하는분은 너무 없더라구요.. 엔젤벨.. 도.. 기쿠지로의여름은 썸머말고도 여러 좋은 오에스티의 히사이시조 음악감독님의 곡들이 있죠..^^
  • @마츠다류헤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냄비우동 2024.07.07 06:27
    헉 그렇군요 히사이시조 음악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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