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을 보기 전 까지만 그나마 볼만했습니다.
왜지? 왜 저러지? 왜 저런지 엔딩에 밝혀지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오.
응아하고 안 닦고 나온 기분 ㅠㅠ
어떠한 연유로 셰프 아래 직원들이 복종하게 된건지 알수가 없네요. 사이비 종교도 아니고 ...
중간중간 헤드셰프는 뭐 때문에 자살한건지, 손님이 아닌 직원들은 뭘 위해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셰프가 시키는대로 하는지... 설명도 부족하고 뭔가 애매하네요.
남자들을 도망가게 하고 다시 잡아들이는 이상한 게임같은걸 한다거나 하는 설정도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대사가 막 잘 이해되는 표현들로 이루어진것도 아니어서 그 점도 별로구요.
걍 내 생각대로 정리하면 상위층 넘들이 맛보다는 그 가격과 위엄을 위한것에 셰프로서 복수하는 건지..
그래서 마고를 살려준걸로 보이기는 한데.. 문제는 위에도 언급 했지만 그를 따르는 수많은 사람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는건지 ;
걍 개인적으로는 안야 태일러 조이 팬으로서 그녀 보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만족 했다는 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