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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프로 봤고 강도나 효과 스토리 영상미 뭐 다 만족했습니다만... 한가지

 

 

대령 캐릭터 캐붕 아닌가요.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가 한번도 본적 없던 아들한테 관심을 주다뇨...그냥 관심만 주었으면 상관없습니다. 관심없는척하더니 중요한때에 부성애를 드러내니..황당. 대령의 부성애와 아들캐는 왜 있어야하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악역은 그냥 악역으로 두었으면 해서 굉장히 아쉽네요. 그냥 악역도 아니고 시리즈 1,2편을 대표하는 악역이고 여태 행보가 상당히 이기적이고 권력과 힘, 욕망만 보고 달려나가는 캐릭터 아닌가요.

 

굉장한 캐붕이라 생각해서 .... 부성애는 제이크가 챙기면 되는데 굳이 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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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극장 뮤지컬과 영화를 사랑합니다.(4Dx와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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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치는비 2022.12.14 16:02
    애초에 캐붕이 아니라 캐릭터가 아니에요.
    영화 내에서도 마일스(아바타)가 자신은 마일스(인간)이 아니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마일스의 기억과 능력만 넣었지 성격이나 세세한 면모를 안 넣어서 바꿔졌을지도 몰라요
  • @뒷북치는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인스타그램 2022.12.14 16:05
    그렇게 생각하면 또 이해는 가네요. 그래도 아쉬운 점은 어쩔수없군요.. 아바타가 대령과 다른 존재라는건 스스로가 부정하는것뿐 영화에서 잘 드러나지도 않아서...
  • @인스타그램님에게 보내는 답글
    뒷북치는비 2022.12.14 16:20
    아니에요, 영화 초반에 인간 마일스의 해골을 봤을때 예우하지 않고 오히려 해골을 부셔서 다른 존재로 가겠다는 걸 드러낸 장면이 있었어요
  • @뒷북치는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인스타그램 2022.12.14 16:44
    저도 그 장면은 보았지만 인간이었던 자신의 과거 미련이 없음 + 새로운 존재로서 살겠다는 다짐으로 보았지만 제 입장에선 좀 갑작스럽게 너무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것들도 달라졌다면 그런 이해가 더 빨랐겠지만 본성은 인간이었을때랑 같던데요 1편과 부성애를 제외하곤 다른점을 찾기어려울정도로
  • profile
    우주귀선 2022.12.14 16:05
    저같은 경우는 저 군생활적 부대 수송관이랑 너무 똑같아서 더 몰입이 잘됐던게,
    성격도 목소리도 말투도 똑같은데 자식한테만큼은 엄청 자상한 지점까지 같아서 더 놀랐네요. ㅎ
  • 스턴트맨마이크 2022.12.14 16:19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 덕분에 스파이더가 구해주고 또 여지를 남겼죠 ㅎㅎㅎ
  • Alienoid 2022.12.14 16:39
    어린 아들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고, 스파이더의 강인한 면모를 보며 아들로써 확신을 더욱 가진 것 같습니다.
  • profile
    이영화를또보다니 2022.12.14 16:49
    후속작을 위한 빌드업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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