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을 관람하기 전에 스포없는 리뷰를 많이 접했습니다
제가 접한 리뷰는 대부분 아쉽다는 쪽이었고
왜 웃기려고 하는지에 대한 의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도 안중근 영화고 장부가 등 예고편에서 들은 노래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기대를 비우고 관람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볼만했습니다
노래들을 전반적으로 너무 잘 활용해서 인상적인 장면들이 많았고
카메라기법이나 화면전환 등 효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신 웃음에 대한 의문들도
이 정도면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게
인간적으로 잘 표현된 부분이었네요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장면들은 몇 군데 있지만
정말 보기 잘했다고 느껴졌네요!!
그래도 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