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미루고미루다가 드디어 봤습니다.
인트로 영상3D도 처음이라좋았고
사실 인트로영상이 후반부에 멈춰서 조마조마..
다행히 재상영후 문제없이 보고나왔습니다.
소문들을 아셨는지 멈추자마자
당황하기보다 '제발 나와줘~~'
하는 이야기들이 귀에 들리더라구요ㅎㅎ
영화는 스토리적인걸 떠나서
시각적 경이로움의 끝판왕 같습니다.
돌비3D라그런지 안경을 써도
선명한 화질과 밝기....
아바타 캐릭터들의 질감하나하나
다 튀어나올듯 해서 정말 제앞에있는듯 했고
여기가 극장인지 수족관인지 구분이 안되는..
물을 사랑하고 부제가 물의길답게
초반 숲의 비주얼도 좋았지만
물에서의 비주얼에 감동했고...
엔딩에서 스토리적인것과
시각적인 모습이 합쳐서 울컥함이 올라와
살짝 눈물이...
살면서 이런영화를 본다는게 축복입니다.
다음은 용포디인데 기대되네요ㅎㅎ
돌비가능하신분들 꼭 꼭 보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