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안해서 그런건지
지루하거나 튀는 부분 없이 괜찮게 봤습니다.
유머가 사실 좀 튀면 튈까? 근데 그정도도
없으면 극이 너무 무거웠을거 같고
만두씬도 뭐... 너무 거실리지 않았어요 ㅎ
무거운 다짐을 하고 싸우는 독립군이라도
다 밥도 먹고 희노애락이 있는 똑같은 사람이니까
하는 생각으로 넘어가지더군요.
후반부에 나문희 선생님 장면이 참
관객분들 많이 훌쩍이시고
영화끝나고 박수소리 여기저기서 나오더군요 ㅎ
연출이나 전개도 준수했고,
김고은 배우의 노래가 알라딘 speechless 를
떠오르게 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다 좋았습니다
주변에 추천은 할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