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조던 필 감독의 상상력은 진짜 인정해 줄만 합니다. 예측을 전혀 못 하겠더군요,
전작인 겟아웃이나 어스도 그랬고 이번 놉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굉장히 뭐랄까 신선했어요. 다양한 장르가 섞여진 느낌? 호러와 SF 그리고 약간의 히어로 요소도 들어있는 듯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순위를 주자면 1. 겟아웃 2, 놉 3. 어스를 주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 영화에는 상징적인 부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았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요소들의 의미를 잘 모르겠어서 사실 보면서도 "저게 뭐야? 어쩌라는 거지" 싶은 부분들이 있긴 했습니다. 나중에 유튜브에서 해석이 올라오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
사실 무감각파인 저로써는 놉 아이맥스는 크게 감흥이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쓰다보니 아이맥스로 보는 게 별로다 라고 적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 아이맥스로 보고싶은 분들은 보셔도 되요 저는 크게 상관이 없는 타입이라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아무튼 저는 조동필 감독 영화중에는 겟아웃이 제일 재미있게 봤고요. 놉은 아이맥스가 좋기는 좋았다는게 저의 소견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포스터는 꼭 받으러 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