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에이리언 로물루스 아이맥스는 아주 좋았습니다.
에이리언 시리즈에 대한 거대한 헌사 같은 느낌도 들어서 에이리언 시리즈의 팬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편 자체로도 SF적 상상력과 훌륭한 액션들이 조화를 이루어 재미가 좋습니다.
점프 스케어가 꽤 있으며 멋진 우주의 풍경이 간간히 나와주어 아이맥스는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에이리언 1, 2편만 정주행하고 가서 프로메테우스까지는 모르겠는데 1, 2편은 무조건 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트위스터스는 동돌비에서 관람했는데 돌비 인트로부터 사운드가 좀 약한 느낌이더니, 영화 내내 제대로 터질 듯 터질 듯하다 2% 아쉽게 끝납니다.
동돌비 자체 사운드가 약함 + 트위스터스의 사운드 믹싱이 돌비시네마의 출력을 100% 활용하는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은 사운드 방향감과 출력을 보여줍니다
재난영화와 정이삭 감독의 휴머니즘 드라마 장르를 적절히 조화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위스터스는 포디가 땡기고 포스터는 돌비가 땡기는데, 역시 포디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