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187598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회차 코돌비 F열 정중앙

2회차 용아맥 I열 중블 좌측

3회차 코돌비 F열 정중앙

4회차 월수플 E열 정중앙

 

개인 만족도

용아맥 > 코돌비 >>>> 월수플

 

돌비 애호가에 첫눈까지 돌비로 했지만 이번 영화는 아맥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선명도나 명암비 때문에 돌비가 당연히 더 좋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었고, 아맥도 디테일이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용아맥 우주 풍광은 언제봐도 장관이고 비교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사운드는 돌비가 조금 더 좋았습니다. 우주의 먹먹한 공간 느낌이나 멀리서 들려오는 효과음 등이 특히 섬세하게 전달되어 좋았습니다만, 사운드는 주변 다른 관객들에 따라 상황이 달라져서 엄청나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프닝만 해도 진공 상태의 우주가 펼쳐지는데 4회차 동안 전부 양옆으로 팝콘을 너무 씹어드셔서 제대로 느낄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아맥이 가장 좋았고 돌비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월수플은 얘기가 다릅니다. 스크린 상세 스펙은 모르겠지만 수플에서는 디테일이 잘 안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앤디 역할의 데이비드 존슨 배우가 흑인인데 어두운 장면에서 배우의 표정 디테일이 묻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3회차를 하는 동안엔 배우의 피부색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월수플에서 4회차를 보면서 피부색 차이를 새삼 느꼈네요. 가장 단적인 예이고 그밖에도 아쉬운 장면이 많았습니다.

국내 최대의 시네마스코프 와이드 스크린이라는데 디테일이 생각보다 잘 살지 않아 우주 풍광조차 그다지 감흥을 느끼지 못했네요. 그래서 수플은 추천은 못하겠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날그날 제 컨디션이나 예민한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만 보실 거라면 아맥으로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phantast

돌비 애호가입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미래영화감독 2024.08.18 19:36
    앤디 배우 다니엘 칼루야 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 @미래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phantast 2024.08.18 19:46
    이번에 처음 본 배우인데 인상깊어서 찾아보고 알게 됐어요ㅎㅎ
  • profile
    yohai 2024.08.19 08:55
    영아맥에서 보고왔는데 확실히 화면크기가 작다보니까 아쉽긴 하더라구요.. 용아맥은 자리 구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ㅠ
  • @yohai님에게 보내는 답글
    phantast 2024.08.19 10:57
    저도 용아맥 대신 영아맥 선택할 때가 있는데 스크린 상태나 음향이나 참 좋은데.. 비율과 크기 때문에 매번 조금 아쉽더라고요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51711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2] file Bob 2022.09.18 459932 140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4] file admin 2022.08.18 792395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41065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5] admin 2022.08.16 1198439 142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09477 173
더보기
칼럼 (영재방)내가 겪은 '에이리언:로물루스'의 어색한 부분들과 1편과의 사이에 있었던 사건(약스포) Maverick 2024.08.30 949 4
칼럼 <킬> 살인과 광기의 경계 [9] file 카시모프 2024.08.29 1730 14
불판 9월 2일(월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0] update 은은 2024.08.30 4882 24
불판 8월 30일 (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1] update 합법 2024.08.29 11636 43
이벤트 더 강렬하고 더 진하게 돌아왔다! <베테랑2>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1] updatefile cjenmmovie 파트너 2024.08.27 8580 179
영화잡담 룩백 프리미어 보신분들 혹시 쿠키 있나요? new
02:20 9 0
영화관잡담 9/4 메박 수원 AK 빅토리 상영회차에 무슨 이벤트가 있는걸까요? [1] new
02:07 90 0
후기/리뷰 [호,스포] 소년시절의 너 후기 🕺 newfile
image
01:05 146 1
영화잡담 CGV 굿즈패키지 질문 [6] new
01:00 359 1
후기/리뷰 <이매지너리> 완전 극불호 리뷰 [8] newfile
image
00:43 367 3
스포) <애프터썬>의 여운을 짙어지게 만들었던 6가지 포인트 [5] newfile
image
00:13 319 11
8월 31일 박스오피스<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10만 돌파> [4] newfile
image
00:03 545 10
후기/리뷰 소년시절의 너 왜 이제야 봤을까요 [4] new
00:02 391 3
영화잡담 [이상한 달링] 해외평점 newfile
image
23:54 132 0
영화관잡담 이번달이 10분 남았습니다. 포플쿠폰, 메박빕쿠 빨리 쓰세요! [2] new
23:51 279 2
영화잡담 소년시절의 너를 보고 보고싶은 영화 [2] new
23:50 302 1
영화관잡담 코엑스 2관이 좋을까요 4관이 좋을까요 [3] new
23:49 217 0
영화잡담 <희생>을 다시 보고 싶은데..😓 [1] newfile
image
23:42 252 2
앞좌석에 발 올리면 편할까요? 🥲 [14] new
23:30 809 10
후기/리뷰 킬-간단후기 [3] new
22:45 251 2
영화잡담 스포) 소년 시절의 너 2회차, 새롭게 본 것 [1] new
22:41 282 0
후기/리뷰 <그 여름날의 거짓말> 시사회 후기 [2] new
22:37 334 1
후기/리뷰 [약스포-극호] 한국이 싫어서 ... 덩케르트 20대 청년버젼 [1] newfile
image
22:29 346 4
영화잡담 힌국이 싫어서 무인 봤습니다 [2] newfile
image
22:03 534 6
영화잡담 영화 많이 본 기준 [10] new
21:46 711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