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늘봄갈비 괴담을 실사화한 영화인데요 음..😑;;
널리 알려진 '늘봄갈비' 얘기가 아니라 나름 이야기를 새로 만들긴 했는데.. 그게.. 알고보면 괴담들 여럿 섞어서 끼워 맞췄는데 문제는 그 이음새가 허접하고 엉망진창이라는 것이죠
영화 시작하고 20분쯤 지나니 "아.. 이거 이런 내용이구나😓" 결말까지 예측됐고, 정말 그렇게 끝나더군요
차라리 널리 알려진 '늘봄갈비' 이야길 클래식한 호러 영화 스타일- 일부러 필름 그레인, 잡티, 스크래치도 넣고 연출도 올드하게.. -로 러닝타임 절반을 할애해서 전반부에 배치하고, 후반부는 #페이크다큐 #파운드_푸티지 스타일로 180도 연출 전환하고 #고스트헌터 유튜버들이 "괴담이 끊이지 않는 늘봄갈비! 제가 한번 찾아가보겠습니다!" 하고 찾아갔다가 지박령에게 해코지 당한다는 #블레어_위치 스타일로 만들었다면.. 지금보다는 조금은 더 나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이정도 #공포호소영화.는 OTT에 널려 있습니다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미안하지만.. 시간은 소중합니다
★ 안무서운 호러영화 만들기 쿼터제라도 있는 걸까?
귀못, UMMA 엄마, 옥수역 귀신 등등 서쿠로 풀리는 호러/스릴러 영화들이 대체로 평들이 아쉬웠었던 걸로 기억되고,
신체모음.zip, 괴담만찬, 괴기맨숀 등등은 꽤 잘 봤고. 타로도 아쉬움이 컸지만 그대로 봐줄만은 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