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목동 돌비 애트모스에서 관람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무난무난 했습니다. 비틀쥬스 1을 관람하지 않아서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내용 이해에는 그렇게 많은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1편을 요약본이라도 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쿠키는 따로 없습니다.
먼저 좋았던 점을 말씀드리면 팀버튼 감독의 분위기를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아주 큰 매력으로 다가왔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가 매력적입니다. 비틀쥬스 시리즈를 처음 본 입장으로서 비틀쥬스, 밥 캐릭터가 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밥 캐릭터가 엄청 귀엽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음악도 좋았습니다.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음악이더라구요..
아쉬웠던 점은 매력이 많은 캐릭터가 있지만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가 몇몇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이 캐릭터는 없었어도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캐릭터가 있을거라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반이 좀 지루합니다. 그리고 영화 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비틀쥬스 영화 자체를 할로윈이 오는 10월 말에 개봉했으면 분위기도 있고 좋지 않았을려나 싶습니다..
기간이 거의 다 된 돌비 애트모스 관람권이 있어서 돌비 애트모스에서 관람했지만 시설좋은 일반관에서 봐도 괜찮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