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개쩌는 인소 작가가 쓴 레즈 소설 한편 보고 나온 기분입니다. 야망공과 후회수의 개쩌는 케미에 정말 기립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시리즈티켓 마주보게 하기 위해서라도 한 번 더 봐야겠어요.
고등학생, 대학생, 아내, 연인 그 나이대로 보이는 얼굴과 표정을 상황에 맞게 짓는 게 놀라우면서 좋았습니다.
현실적인 듯한 둘의 관계를 보는 건 좋았는데
여성향 내용이 언제나 그렇듯이 등장하는 남자는
이기적이고 못나고 마마보이적으로 묘사하는 건 변하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