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비해 스토리는 좀 아쉽네요.
스토리 진행에 BJ가 자주 등장하는데 한국영화에서 BJ 나오면 어떤 영화든 오글거리는건 마찬가지군요..
거기다 이 BJ가 중요한 역할이라 분량도 많았는데 나올 때마다 지루하고 오글거렸어요.
잔인한 장면도 좀 나오는데 이 두가지(잔인함,BJ분량)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거 같아요.
스토리는 아쉬웠지만 추격씬과 액션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역시나 류승완 감독답게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주네요.
남산타워에서 벌이는 가짜 해치와의 추격씬과 마지막 최후의 결투가 박진감 넘치고 시원시원 했습니다.
특히 추격씬에서 가짜 해치...완전 날라다니네요;;
파쿠르로 펼쳐지는 긴 추격씬이 긴장감 넘치고 최고였어요!
근데 오늘은 영화 관람했던 것 중에 가장 많은 관크를 경험했습니다ㅋㅋㅋ
영화보기 지루했던건지 특히 폰딧불이가 엄청 많더군요..